제12회 'PorTech Asia Summit' 통해 전략 발표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 부산항만공사사 부산항의 항만 자동화와 스마트항만 전략을 제시해 각국의 주목을 받았다.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지난 9일에서 10일까지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제12회 'PorTech Asia Summit'에 참가해 부산항의 항만 자동화 및 스마트항만 전략을 발표했다.
이 행사는 아세안의 주요 항만기관들이 참석하는 행사로서 국가별 주요 항만 정책 등 공유되는 계기로 평가 받고 있다.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Smart Green Multi-win'을 주제로 아세안 지역 주요 항만업계가 한자리에 모여 디지털 시대 항만산업의 혁신과 발전방안이 논의됐다.
부산항만공사(사장 강준석)가 지난 9~10일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제12회 'PorTech Asia Summit'에 참가해 부산항의 항만 자동화 및 스마트항만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부산항만공사] 2025.01.13 dream@newspim.com |
약 150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는 부산항을 비롯해 중국 상해항, 일본 요코하마항, 베트남, 싱가포르의 항만 관리기관들이 각자가 추진하고 있는 항만의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안전, 그린, 디지털, 스마트항만 전략을 발표했다.
부산항만공사 동남아 대표부는 부산신항 7부두 완전 자동화 터미널 운영 현황과 블록체인 기술 기반 선박 및 화물의 실시간 환적 모니터링과 이상을 탐지하는 시스템인 포트아이(Port-i)를 발표해서 부산항 선진 운영현황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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