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에이피알은 CES 2025에서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판로 개척에 속도를 높인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에이피알 부스에 방문한 인원은 약 1200여 명으로, 전년 대비 70% 이상 증가했다. 다양한 국가의 관계자들이 부스를 찾으며 K뷰티 및 메디큐브 브랜드의 인지도가 크게 상승했다.

에이피알_CES2025_현장사진. [사진=에이피알 제공]

이번 CES 2025에서 에이피알은 두 배 커진 부스 규모로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의 시너지를 강조했다. 특히 '부스터 프로'와 '울트라튠 40.68'이 큰 관심을 받았다.

주최측에 따르면, 올해는 특히 메디큐브에 대한 사전 인지도를 가진 방문객들이 대거 부스를 찾았다. 다양한 문화권 출신의 방문객들이 증가했으며, 뷰티 산업군 외에도 대형 유통, 플랫폼 등 여러 산업군 관계자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

에이피알은 이번 CES를 통해 확보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해외 사업 확장을 계획 중이다. 다양한 신규 파트너십 제휴를 통해 2025년에도 전 세계적인 판로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1년 사이 훨씬 증가한 K뷰티를 향한 관심과 메디큐브의 빠른 성장세가 CES 부스 운영의 흥행을 견인했으며, 이에 따라 해외 사업 확장에 중요한 데이터를 얻었다고 본다"며 "새해에도 해외 판로 확대를 통한 매출 견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