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방향 정오·서울 방향 14시 정점
지방 방향 19시·서울 방향 21시 해소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11일 고속도로 교통량은 대체로 맑은 날씨에 지난주보다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460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한다고 예측했다.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39만대, 일요일에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37만대 수준이다. 지난주 토요일에 고속도로를 이용한 차량 450만대에 비하면 10만대가 많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고속도로 정체. 2024.09.15 mironj19@newspim.com |
교통 정체는 정오쯤 지방 방향에서 경부선·영동선 등 주요 노선에 집중될 전망이다. 지방 방향은 오전 9시부터 정체가 시작돼 정오에 정점을 찍고 오후 6~7시 사이에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서울 방향은 오전 9시부터 정체가 시작돼 오후 4시쯤 절정을 보이겠다. 오후 8~9시 사이 해소될 전망이다.
지역별로 최대 예상 소요 시간을 살펴보면 토요일의 경우 ▲부산 4시간 30분 ▲울산 4시간 20분 ▲강릉 2시간 40분 ▲양양 1시간 50분(남양주 출발) ▲대전 1시간 37분 ▲광주 3시간 20분 ▲대구 3시간 20분 ▲목포 3시간 53분(서서울 출발)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일요일에 수도권 방향으로는 ▲부산 4시간 30분 ▲울산 4시간 20분 ▲강릉 2시간 40분 ▲양양 1시간 50분(남양주 도착) ▲대전 1시간 39분 ▲광주 3시간 20분 ▲대구 3시간 30분 ▲목포 3시간 52분(서서울 도착)이다.
한편 추운 날씨로 인해 히터 사용이 늘면서 특히 장거리 운행 시 졸음운전이 주의 된다. 주기적으로 환기하고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편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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