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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리그] '권한나 6골' 부산시설공단, 인천시청 꺾고 3위 도약

기사입력 : 2025년01월10일 22:56

최종수정 : 2025년01월10일 22:56

남자부 하남시청, 인천도시공사에 26-21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부산시설공단이 핸드볼 H리그 시즌 2승째를 거뒀다.

부산시설공단은 10일 대구 계명문화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024~20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1라운드 인천시청과의 경기에서 24-16으로 크게 이겼다.

부산시설공단 권한나가 10일 H리그 여자부 인천시청과의 경기에서 러닝슛을 던지고 있다. [사진 = 한국핸드볼연맹]

2승 1패가 된 부산시설공단은 2승의 SK 슈가글라이더즈, 경남개발공사에 이어 3위로 올라섰고 인천시청은 개막 3연패에 늪에 빠졌다.

전반을 10-10으로 맞선 부산시설공단은 후반 들어 11-11 동점 상황에서 신진미와 원선필, 정가희가 연달아 득점에 성공하며 15-11로 달아나 승기를 잡았다.

부산시설공단 권한나는 6골을 넣었고 정가희가 5골을 보태며 승리에 앞장섰다. 골키퍼 김수연은 방어율 42.9%(12/28)로 선방했다.

앞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선 하남시청이 남자부 3라운드 경기에서 인천도시공사를 26-21로 제쳤다.

하남시청 강석주가 10일 H리그 남자부 인천도시공사와의 경기에서 골을 넣고 포효하고 있다. [사진 = 한국핸드볼연맹]

3연승을 달린 하남시청은 6승 3무 4패, 승점 15로 2위 SK호크스(17점)를 2점 차로 따라붙었다. 인천도시공사는 5승 1무 7패(승점 11)로 4위에 머물렀다.

하남시청 에이스 박광순이 9골을 몰아쳤고 강석주가 5골, 김지훈이 4골로 거들었다. 골키퍼 박재용은 18세이브(방어율 48.6%)로 경기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인천도시공사에선 이요셉이 6골로 분전했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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