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예산은 설립 초기 대비 280% 늘어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hy 사회복지재단은 '홀몸노인돌봄활동' 누적 지원금이 200억 원을 넘어섰다고 10일 밝혔다. hy가 2016년 12월 설립한 이 재단은 '나눔실천 건강사회건설' 이념 아래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다.
'홀몸노인돌봄활동'은 전국의 프레시 매니저들이 독거 어르신들에게 건강음료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으로, 이들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지역 내 기관과 연결하는 역할도 한다.
[사진= hy] |
고령화 가속화로 인해 사업 규모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수혜 인원은 첫 해 1104명에서 3만 명으로 약 30배 증가했다. 연간 사업 예산은 설립 초기 대비 280% 증가한 33억 원으로 누적 지원금이 200억 원을 돌파했다.
재단은 또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취약계층 학비 보조, 저소득층 안과 치료 지원, 결식 우려 아동 음료 지원 사업도 함께 진행 중이다.
김근현 hy 고객중심팀장은 "hy가 사회복지재단을 통해 사회 안전망 구축에 노력하고 있으며 민관협업모델 개발을 포함한 다양한 방식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