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NH농협은행 경남본부가 설 명절을 앞두고 도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특별자금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 홍보모델이 민족 최대 명절 설을 맞아 도내 중소기업(개인사업자 포함)의 유동성 부족 문제해결을 위해 설 명절 특별자금 지원을 알리는 안내판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경남본부] 2025.01.09 |
이번 자금 지원은 설 전후 자금 수요가 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2월 13일까지 전국 농협은행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운전자금대출과 시설자금대출로, 총 13조원(신규 5조원, 만기 연장 8조원) 규모의 자금이 투입된다. 중소기업의 금융비 부담을 덜기 위해 특별우대 금리 0.1%와 최대 2.0%의 금리우대도 제공한다.
조청래 경남본부장은 "이번 설 명절자금을 적시에 지원하겠다"며 "도내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금융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으로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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