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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외국인 관광객 북적...복합리조트 새 지평 연 '제주 드림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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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임에도 관광객으로 북적...제주 관광코스로 자리매김 평가
카지노·호텔 업고 실적 고공행진...원스톱 쇼핑체계 구축도 한몫

[제주=뉴스핌] 남라다 기자= 제주시 강남으로 불리는 도형동에 자리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고층에서 내려다본 경관은 그야말로 장관이었다.

통유리창 너머로 제주 하늘과 바다가 한 눈에 들어오는데, 도시 빌딩 숲속에서 제주의 스카이라인(skyline)과 수평선의 흐릿한 경계는 한 폭의 수채화를 연상케했다. 바쁜 일상을 잠시 잊고 창 밖 풍경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듯했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에 자리한 그랜드 하얏트제주 일반 객실 안에서 바라본 외부 전경. [사진=남라다 기자]

◆ 카지노 품은 복합리조트...외국인 관광객으로 북적

지난달 20일 기자가 찾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이하 드림타워)는 제주 도심에 자리한 복합 리조트로,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건물의 연면적은 30만3737㎡(9만1880여 평) 규모다. 이는 여의도 63빌딩의 1.8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이날 낮 12시쯤 호텔 1층 로비에는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로 붐볐다. 코로나19 이후 한국을 찾는 숫자가 크게 줄어든 중국인 단체관광객(유커)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지상 1층 로비에 대기 중인 중국인 단체관광객 모습. [사진=남라다 기자]

이처럼 롯데관광개발이 독자적으로 운영하는 드림타워는 외국인 관광객이 늘면서 호황기를 맞고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2020년 12월에 개장한 드림타워는 하늘길이 막히면서 외국인 관광객 수요 급감 영향으로 실적 부진을 겪었다. 그러나 3년여 만인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내며 실적 부진을 모두 털어냈다.

실제 롯데관광개발에 따르면 지난해 연매출은 4421억원으로, 4400억원을 넘어섰다. 개장한 지 3년 만의 거둔 성과다.

드림타워에는 크게 그랜드 하얏트제주, 카지노, K-패션 쇼핑공간인 '한컬렉션'이 있다. 이중 호실적을 이끈 것은 카지노 사업이다. 작년 카지노 사업의 매출액은 2947억원으로, 전년 대비 93.4% 급증하며 매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전체 매출의 67%의 비중을 차지한다. 롯데관광개발 매출의 3분의 2가량을 카지노에서 벌어들이는 셈이다.

지난 한해 누적 방문객 또한 38만3073명으로, 2023년(26만6869명) 대비 11만6204명(43%) 증가했다. 단순 계산하면 방문객이 매달 9684명씩 늘어난 셈이다.

제주 드림타워 카지노.[사진=롯데관광개발]

이러한 실적을 뒷받침하듯 카지노는 문전성시를 이뤘다. 카지노 피크타임인 밤 10시에 방문한 카지노 영업장에는 사람들로 가득차 있었다. 어림잡아 100명은 훨씬 넘는 듯했다.

드림타워 카지노의 연면적은 9803㎡이다. 출입구를 지나자 바카라(카지노 카드 게임) 존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중화권 관광객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기자가 접한 카지노의 첫 인상은 기존에 생각했던 것과는 달랐다. 영화 속에서 범죄의 온상처럼 묘사돼 온 만큼 어두운 분위기 속에서 돈을 벌기 위해 서로 경쟁을 벌이는 곳으로만 인식해 왔다. 그러나 이러한 생각은 그저 선입견에 불과했다.

조명은 일반 사무실보다 더 밝았고 게임을 하는 사람들의 표정도 좋았다. 친구 혹은 가족 단위로 보이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서로 담소를 나누며 게임을 즐기는 모습이 많이 보였다.

드림타워 카지노는 바카라를 포함한 게임 테이블 149대를 비롯해 ▲슬롯머신 190대 ▲전자 테이블게임 71대 ▲ETG 마스터 테이블 10대 등 국제적 수준의 게임시설 총 420대를 갖추고 있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대부분 임대 형태의 국내 카지노들은 자체 시설을 갖추지 않아 컴프(comp) 비용을 따로 지불해야 한다"면서 "그러나 드림타워 카지노는 롯데관광개발이 호텔을 직접 소유하고 있어 컴프 비용을 따로 받지 않아 고객 유치와 수익성 측면에서 유리하다"고 말했다. 컴프 비용은 카지노에서 우량 고객에게 숙박 식음료비 등을 제공하는 비용을 말한다.

롯데관광개발이 운영하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전경. [사진=롯데관광개발]

◆ 하늘·바다가 한 눈에...가성비 우수한 객실로 차별화

드림타워에는 5성급 호텔인 그랜드 하얏트제주도 있다. 그랜드 하얏트제주는 총 1600객실을 갖추고 있다.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다. 모든 객실의 스위트룸을 표방한 만큼 한 객실당 면적을 65㎡(19.7여 평)로 설계했다. 규모 측면으로 비교하면 20평대 아파트와 맞먹는다. 이 면적을 고려했을 때 9일 기준 1박 객실료는 30만원대 수준으로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고 평가받는다.

호텔 높이도 169m로, 제주에서 가장 높아, 스카이뷰 감상 재미도 쏠쏠하다. 주변에 자리한 롯데시티제주(89m)에 비해 거의 2배 가까운 높이이기 때문이다. 또 모든 객실에서는 제주공항 내 비행기의 이·착륙 장면을 볼 수 있었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지상 38층에 있는 '카페 8' 레스토랑 내부 전경. [사진=남라다 기자]

지상 38층에는 '다이닝 존(Zone)'이 있다. 이중 레스토랑 '카페 8'에서 통유리창 가까이 다가가게 되면 유리창과 바닥이 맞닿아 있는 만큼 아찔한 높이감을 느낄 수 있다.

스위트룸은 ▲그랜드 스위트(면적 130㎡) ▲코너 스위트(130㎡) ▲디플로매틱 스위트(195㎡) ▲프레지덴셜 스위트(260㎡) 등 네 가지 형태로 운영 중이다. 가격은 300만원부터다.

프레지덴셜 스위트룸은 두 벽면을 통창으로 설계, 탁 트인 조망권을 누릴 수 있게 했다. 또 스파를 받을 수 있는 별도 공간도 마련됐다. 스위트룸을 같이 이용하는 손님의 일상에 방해되지 않도록 별도의 문을 만들어 스파 직원이 드나들 수 있도록 배려한 점도 눈에 띈다.

한컬렉션 매장 내부 전경. [사진= 롯데관광개발]

드림타워는 '원스톱(one-stop) 쇼핑체계'를 구축했다는 것도 차별점이다. 뷔페는 물론, 스파, 찜질, 피트니스센터를 운영해 심신을 단련할 수 있도록 공간을 꾸몄다. 또 편의점도 있다. 급하게 생필품이 필요하거나 잠자기 전 맥주를 마시기 위해 드림타워 외부 매장을 이용하지 않아도 된다.

K-패션을 소개하는 한컬렉션에는 국내 300여개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건물 3층과 4층에 자리한 한컬렉션에서는 아동복부터 여성복, 남성복 등 의류를 비롯해 가방 등 액세서리까지 한 데 선보이며 고객 편의성을 높인 모습이었다.

가성비와 시설 경쟁력을 갖춘 그랜드 하얏트제주는 지난해 매출이 19.7% 신장했다. 지난해 연말부터 이어진 탄핵 정국 속에서도 지난달 객실 이용객은 오히려 소폭 늘었다. 특히 외국인 투숙 비율 역시 62.7%로 평상시와 별반 차이가 없었다는 게 호텔 측 설명이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내수 중심의 비즈니스를 이어왔으나 2023년 엔데믹 이후 제주의 해외직항 노선이 확대됨에 따라 외국인이 즐겨찾는 글로벌 복합리조트로 빠르게 자리매김했다"면서 "올해는 중국의 창춘, 광저우 등 노선이 운항 재개를 예고하는 만큼 올해 고객이 더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nr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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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다시 청와대…낙수효과 기대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지난 22일부터 언론 브리핑이 청와대 춘추관에서 진행되면서, 용산 대통령실 시대가 사실상 마무리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달 말부터 청와대에서 집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다시 청와대 시대가 오는 것이다.  23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부근의 효자동과 통의동 인근 상인들과 주민들을 방문해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에 대한 의견을 들어봤다. 기대하는 이들이 있는 한편, 별 차이가 없을 것이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는 이들도 있었다. 다만 기자와 취재원들의 만남이 무작위적으로 이뤄졌기 때문에 전체 상인과 주민들의 입장을 대변하지는 않는다.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23일 효자로 남단에서 청와대 방향을 바라본 모습. 우측으로 경복궁 영추문이 눈에 들어온다. 2025.12.23 calebcao@newspim.com ◆ "낙수 효과로 장사 잘 될 것 기대 중" 이날 오전 자하문로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50대 여성 A씨는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에 대한 의견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대통령실이 청와대로 돌아왔다니까 기대하는게 크다"면서 "아무래도 직원들도 돌아오고 하니 매출이 늘어나지 않겠어요?"라고 예측했다. A씨는 장사를 시작한지 3개월 가량 지났다고 밝혔다. 점심 무렵인 오전 11시쯤 효자동에서 5년째 음식 장사 중인 김광재 청기와집 사장(62)은 대통령실 용산 이전(移轉) 전후를 설명했다. 김 사장은 "용산으로 가기 전에는 점심 장사로만 60~70명 정도를 받았고, 청와대 외곽을 경비서는 경찰 인력들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면서 "그러다가 청와대를 일반인들에게 개방하고 나서는 5~6개월간 관광객이 몰려들며 300명씩 받는 '특수'를 누렸다"고 얘기했다. 그는 "이후에 거의 다 관람하고 나서 청와대 신비감이 떨어졌고 2년 가까이 장사가 엄청 안됐다"면서 "용산으로 가기 전에 비하면 반 토막 정도 떨어진 것 같다. 그래서 다시 대통령실이 돌아온다니까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김 사장과 대화하는 중간에 청와대 외곽 경비를 담당하는 경찰 직원 7명이 식당 안으로 들어왔다. 김 사장이 기자에게 양해를 구하고 손님들의 자리 안내를 한 후 다시 돌아와 인터뷰를 계속했다. "지금도 사람들이 들어오잖아요. 저분들은 기동대인데, 낙수효과지. 근무하는 인원이 몇 천은 될 테니까. 그 안에서 식사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밖으로 나와서 먹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도시락을 맞출 수도 있으니까 우리에겐 기회지." 집회나 시위에 대한 걱정이 없냐는 질문에 김 사장은 "시위 걱정? 시위대가 온다고 식당을 부수진 않으니까, 왔으면 밥이라도 한 그릇 먹겠지 우리 손해는 아닐 겁니다"라면서도 "다만 주민들은 피해를 볼 수도 있겠네요. 막 욕하고 시끄럽게 떠들고 할 테니까"라고 내다봤다. ◆ "별 체감 안 되는데" 시큰둥한 반응...임대료 증가 걱정도 효자동에서 남쪽에 인접한 경복궁 옆 통의동 골목에서 25년째 한식당을 하고 있는 60대 여성 B씨는 "솔직히 (장사가 잘 되는)체감이 아직은 안가요. 뭐 돌아오면 나아지겠지?"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우리 집은 경찰이나 직원들이 오는 집은 아니에요. 그 전에도 그렇게 많이 오지 않았고. 주로 경복궁에 놀러 온 사람들이 찾아와요"라며 "(이전에 청와대 사람들이)오더라도 그 사람들은 왜 이렇게 룸을 찾는지, 음식 맛보러 오는 게 아니라 대화하려고 오는거야. 그래서 대통령실 돌아왔다고 해도 그냥 그래"라며 얼버무렸다. 경복궁과 통의동을 가르는 효자로변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76세 남성 C씨도 대통령실 복귀가 자신과는 크게 상관이 없다고 설명했다. 오히려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갔다가 돌아오는 바람에 상권 변화에 따른 불안정성만 커졌다고 지적했다. "원래 12월은 비수기라 사람이 없어요. 그래서 체감이 안 가는 걸 수도 있는데, 여기서 15년 장사를 했는데, 그 전에도 대통령실 직원들이나 경찰들이 우리 가게에는 오지 않았어요." C씨의 가게는 커피콩을 직접 볶는 '로스팅' 전문점이다. 과거 문재인 정권 시절에는 청와대에서 커피콩을 사러 오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대다수 고객은 경복궁을 찾는 관광객들이다.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가기 전에 이 안쪽 골목에는 비싼 한식집들이 많았습니다. 아무래도 고위 관료들을 대상으로 장사를 하는 곳이었겠죠. 그런데 용산으로 가버리니까, 그 집들이 다 카페로 바뀌었어요. 옛날엔 이 근방에 카페가 5~6곳이었는데, 올해만 20곳 넘게 생겼어요." C씨의 설명에 따르면 청와대가 일반인들에게 개방되며 카페들이 우후죽순 생겨났다고 한다. C씨의 추측으로는 올해 들어 주변 상점들의 임대차 계약 만료일이 겹쳤는지, 전체적으로 월세가 큰 폭으로 올랐다고 한다. "이 부근 월세가 보통 30평에 500만원을 내는데, 다른 카페들 보면 더 큰 평수겠지만 1000만~1500만원 내는 곳도 있습니다. 근데 보시면 알겠지만 장사가 안돼요. 내 나이에는 돈 벌려고 하는 게 아니라 월세만 내면 버티지만 다른 곳들은 걱정입니다" 집회와 시위가 늘어나는 것에 대한 질문에는 "시위도 두 종류가 있다"며 "무슨 노조들이 하는 시위는 매출과 관계 하나도 없고 시끄럽지만, 여러 시민단체나 각 개인이 와서 하는 시위는 장사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청와대 옆 무궁화동산에서 만난 산책 중이던 동네 주민 D씨는 "원래 여기가 조용하기도 하고 시끄러운 곳"이라며 "용산으로 갔을 때도 큼지막한 시위는 항상 광화문에서 했기 때문에 별 차이는 못 느꼈다"고 얘기했다. D씨는 "옛날 2008년에 광우병 시위를 크게 할 때는 집에 가는 길도 시위대랑 경찰에 막혀서 불편한 게 많았다"면서 "그런 것만 제외하면 동네 사는 게 나쁘진 않다"고 설명했다. 한편 일각에선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와 관련해 수백억원의 혈세가 낭비됐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용산에서 다시 청와대로 옮기는 데 드는 비용이 269억원, 그 자리에 국방부가 다시 들어오는 데 238억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022년 윤석열 정부가 용산으로 대통령실을 옮길 때 든 비용 800억원을 합산하면 총 1300억원의 비용이 낭비된 셈이다. calebcao@newspim.com 2025-12-2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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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19만명 정보 유출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국내 최대 신용카드사인 신한카드에서 가맹점 대표자 약 19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확인됐다. 신한카드는 해당 사실을 인지한 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하고 후속 조치에 착수했다. 신한카드는 23일 가맹점 대표자의 휴대전화번호를 포함한 총 19만2088건의 개인정보가 신규 카드 모집 과정에서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신한카드 본사 전경[ 사진=신한카드] 2025.06.18 yunyun@newspim.com 유출된 정보는 ▲휴대전화번호 18만1585건 ▲휴대전화번호와 성명 812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성별 231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월일 73건 등이다. 신한카드는 조사 결과 주민등록번호, 카드번호, 계좌번호 등 민감한 신용정보는 포함되지 않았으며, 가맹점 대표자 정보 외 일반 고객 정보와도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해킹 등 외부 침투로부터 비롯된 것은 아니며 조사 결과 일부 내부 직원의 신규 카드 모집을 위한 일탈로 밝혀진 만큼 유출된 정보가 다른 곳으로 추가 확산될 염려도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현재까지 해당 정보로 인한 실제 피해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면서도 "향후 피해가 발생할 경우 적극적으로 보상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한카드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고 사실과 사과문을 게시하고, 가맹점 대표자가 본인의 정보 포함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조회 페이지를 운영 중이다. 아울러 개별 안내도 병행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고객 보호와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이 '목적 외 개인정보 이용'인지, '정보 유출'인지 추가 조사를 통해 확인해야할 필요가 있으나, 적극적인 고객 보호를 위해 '정보 유출'에 준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yunyun@newspim.com 2025-12-2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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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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