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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탄소중립 녹색성장 유공' 국무총리 표창 수상

기사입력 : 2025년01월09일 17:13

최종수정 : 2025년01월09일 17:13

대정부 협력 통한 농업 에너지 효율화
에코 유리온실 구축으로 자원순환 강화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한국동서발전이 정부로부터 온실가스 감축 분야 공로를 인정받았다.

동서발전은 9일 서울정부청사에서 개최된 '탄소중립 녹색성장 유공 포상 전수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녹색성장 유공 포상은 국무조정실이 주최하고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가 주관한다.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적응, 녹색성장, 공정전환 등 탄소중립 이행과 녹색경제 전환 등에 기여한 개인·단체에게 수여하는 정부 포상이다.

9일 열린 '탄소중립 녹색성장 유공 포상 전수식'에서 남형기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사무처장(국무조정실 국무2차장, 오른쪽 두번째)과 임도형 한국동서발전 탄소중립실장(왼쪽 두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동서발전] 2025.01.09 rang@newspim.com

동서발전은 폐자원 활용과 저탄소 농업기술 적용을 통한 농업 부문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세부적으로 ▲버려지는 폐열회수를 통한 농가상생 화석연료 절감 ▲중소기업 히트펌프 시스템 구축을 통한 원예농가 온실가스 감축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하는 대정부 협력 농업에너지 이용 효율화 ▲폐태양광 모듈 강화유리 자원순환을 통한 에코 유리온실 구축 등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농가·중소기업·공공 부문 상생과 대정부 협력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은 "글로벌 기후변화 기조와 함께 탄소중립 대응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조선산업 분야 중소기업 상생 온실가스 감축과 시설농업 분야 에너지 이용 효율화 사업 등 본업을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해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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