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주민 건의사항 반영 위한 현장 행사 진행
[의정부시=뉴스핌] 최환금 기자 =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지난 8일 호원2동 주민센터에서 2025년 새해 첫 흥선·호원권역 현장 티타임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속 가능한 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한 시정 운영 계획과 주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열렸다.
작년 11월 티타임에서 건의된 의정부2동 청사 환경 정비, 환경사업소 입구 사거리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등 7건에 대해 각 부서가 검토하고 처리한 결과를 보고했다.
김동근 시장이 1월 8일 흥선‧호원권역 티타임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의정부시] 2025.01.09 atbodo@newspim.com |
이어 의정부시 주요 시정 운영 계획을 설명하며, 사회적 약자 보호와 민생활력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모두가 돌보는 의정부형 복지 모형'을 통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 미래 성장 기업 유치 및 신 성장기반 구축,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마련, 생태도시 조성, 일상에서의 스포츠와 문화 향유 등 5개 분야를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주민대표들은 평화로202번길 주차금지 구역 지정과 직동근린공원 부설 주차장 유료화 및 시설 개선 등 주차 관련 불편사항을 개선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동근 시장은 "2025년에도 호원권역에 많은 변화가 기대된다"며 "주민들의 관심과 지지가 필요하며 건의사항에 대한 지속적인 추진 의지를 갖고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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