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과·도시정책과에서 인허가 여부 확인 필요"
[포천시=뉴스핌] 최환금 기자 =포천시가 신북면 가채리 일원에서 진행 중인 민간임대주택 홍보와 관련해 투자자들에게 주의를 요청했다. 시는 한 시행사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민간임대주택 사업을 홍보하며 회원 모집을 적극 펼치고 있는 것을 확인, 이에 따른 투자 피해가 우려된다고 9일 전했다.
시는 이번 사업이 법적 요건을 충족하고 투명하게 운영될 경우 주거 안정에 기여할 수 있으나, 초기 단계에서 충분한 검토 없이 참여할 경우 예상치 못한 피해를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가채리 민간임대주택사업(포천역 OO파크)의 경우, 도시개발법이나 주택법 등 관련 법령에 의해 인허가 대상이 아님을 명확히 했다.
[사진=포천시] 2025.01.09 atbodo@newspim.com |
백영현 포천시장은 가채리 민간임대주택과 관련하여 포천시의 주택과나 도시정책과에서 인허가 여부를 확인할 것을 당부하며, 모든 계약과 투자는 신중한 검토 후 결정할 것을 요청했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