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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삼성전자 강세에 2520 안착…외인, 나흘째 '매수'

기사입력 : 2025년01월08일 16:16

최종수정 : 2025년01월08일 17:26

2521.05 마감하며 4거래일 연속 상승
'실적부진' 삼성전자 3.43%↑…"저가매수 유입"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4거래일 연속 상승, 2500선 회복에 성공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28.95포인트(1.16%) 오른 2521.05에 마감했다. 오전 하락 출발한 지수는 보합권에서 등락했으나 이내 오름폭을 키우며 1%대 상승률을 보였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8일 오후 3시30분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종가보다 28.95포인트(1.16%) 상승한 2521.05로, 코스닥 지수는 1.34포인트(0.19%) 상승한 719.63으로 오후 거래를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전 거래일보다 1.50원 오른 1455원에 거래를 마감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5.01.08 yym58@newspim.com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030억원, 1103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개인은 3861억원 팔아치웠다. 외국인이 코스피 시장에서 4일 연속 순매수세를 보인 것은 지난해 8월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가 3.43% 급등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전날 엔비디아가 급락하는 등 기술주 하락에 더해 이날 오전 시장 전망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상승세를 보였다.

이 밖에 LG에너지솔루션(2.19%), 삼성바이오로직스(2.54%), 현대차(1.18%), 기아(1.92%), 셀트리온(0.33%), 삼성전자우(2.30%) 등 상위 종목 대부분은 상승 마감했다. SK하이닉스는 0.15%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1.34포인트(0.19%) 상승한 719.63으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1248억원, 1307억원 순매도했으며 개인이 2516억원 사들였다.

에코프로비엠(3.88%), HLB(1.39%), 에코프로(4.49%) 등이 상승세를 보였고, 알테오젠(-4.91%), 레인보우로보틱스(-3.31%), 리가켐바이오(-3.20%), 삼천당제약(-0.37%), 휴젤(-3.13%), 클래시스(-2.90%) 등은 떨어졌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장전 예상치에 못미치는 잠정실적을 발표했으나 실적 불안 선반영, 실적 저점 인식 이후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전환했다"면서 "HBM 관련주와 반도체 유리기판주, 헬스케어업종, 조선업종 등이 강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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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관들 "공정" 49.3% "불공정" 44.9%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을 맡은 헌법재판관들의 공정성을 묻는 질문에 '공정하다' 49.3%, '공정하지 않다' 44.9%로 팽팽했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8~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20일 발표한 ARS(자동응답 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 탄핵 심판 헌법재판관들의 공정성을 묻는 질문에 49.3%가 '공정하다'고 응답했다. '불공정하다'는 답변은 44.9%로 오차범위 내였다. 5.8%는 '잘모름'이었다. 연령별로 보면 30·40·50대는 '공정'이 우세했고, 만18세~29세·60대·70대 이상은 '불공정' 응답이 많았다. 만18세~29세는 공정하다 44.7%, 불공정하다 47.8%, 잘모름은 7.5%였다. 30대는 공정하다 52.2%, 불공정하다 40.4%, 잘모름 7.3%였다. 40대는 공정하다 61.3%, 불공정하다 34.8%, 잘모름 3.9%였다. 50대는 공정하다 61.3%, 불공정하다 35.2%, 잘모름 3.6%였다. 60대는 공정하다 40.7%, 불공정하다 53.8%, 잘모름 5.5%였다. 70대 이상은 공정하다 31.6%, 불공정하다 60.4%, 잘모름은 8.0%였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경기·인천, 광주·전남·전북은 '공정'으로 기울었다. 대전·충청·세종과 강원·제주,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은 '불공정'하다고 봤다. 서울은 공정하다 52.9%, 불공정하다 41.5%, 잘모름 5.6%였다. 경기·인천은 공정하다 50.8%, 불공정하다 44.0%, 잘모름 5.1%였다. 대전·충청·세종은 공정하다 41.8%, 불공정하다 50.7%, 잘모름은 7.4%였다. 강원·제주는 공정하다 44.6%, 불공정하다 48.6%, 잘모름 6.8%였다. 부산·울산·경남은 공정하다 43.8%, 불공정하다 49.3%, 잘모름 6.9%였다. 대구·경북은 공정하다 37.7%, 불공정하다 56.4%, 잘모름은 5.9%였다. 광주·전남·전북은 공정하다 28.2%, 불공정하다 67.6%, 잘모름 4.2%였다. 지지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은 88.7%가 공정하다고 답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90.0%가 불공정하다고 응답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들은 84.4%가 공정하다고 봤다. 개혁신당 지지자들은 공정하다 48.0%, 불공정하다 46.9%로 팽팽했다. 진보당 지지자들은 59.5%가 공정하다, 잘모름 27.0%, 불공정하다는 13.5%였다. 무당층은 51.8%가 공정하다, 32.9%는 불공정하다. 잘모름은 15.3%였다. 성별로는 남성 53.6%는 공정하다, 42.1%는 불공정하다였다. 여성은 45.1%가 공정하다, 47.7%는 불공정하다고 답했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우리사회의 마지막 성역이었던 헌법재판관의 양심까지도 공격하는 시대"라며 "대통령 탄핵 인용 또는 기각 이후 다음 정권에도 이러한 갈등은 더 심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지지층에 따라 서로 상반된 입장이 나오고 있어 향후 헌재에서 대통령 탄핵 기각과 인용중 어떠한 판결을 내리더라도 상당한 혼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를 활용한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7.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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