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마감시황] 코스피 2500선 탈환 실패…삼성전자·SK하이닉스 ↓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장 초반 상승분 반납…0.14% 강보합 그쳐
엔비디아 신제품에 마이크론 탑재, 삼전·SK하이닉스 약세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코스피가 장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강보합 마감하며 2500선 탈환에 실패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3.46포인트(0.14%) 상승한 2492.10에 마감했다. 2500선 위에서 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중 1.33%까지 올랐으나 오후 들어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하며 보합권에 그쳤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7일 오후 3시30분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종가보다 3.46포인트(0.14%) 상승한 2,492.10으로, 코스닥 지수는 0.33포인트(0.05%) 상승한 718.29로 오후 거래를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6.10원(-1.10%) 하락한 1,453.60원에 오후 거래를 마감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5.01.07 yym58@newspim.com

투자자별로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2030억원, 429억원 순매도했으나 외국인이 1622억원 사들이며 지수를 방어했다.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0.89%)와 SK하이닉스(-2.40%)가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가 이날 CES2025 기조연설에서 자사 신제품에 마이크론의 메모리 반도체를 탑재했다고 언급하며 주가에 영향을 미쳤다.

이 밖에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현대차(-0.24%), 기아(-1.39%), 삼성전자우(-1.51%), NAVER(-0.24%) 등이 하락 마감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1.11%), 삼성바이오로직스(3.91%), 셀트리온(0.11%), KB금융(0.12%) 등은 상승했다.

코스닥은 0.33포인트(0.05%) 오른 718.29에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69억원, 702억원 각각 순매도했으며 개인이 1025억원 순매수했다.

알테오젠(3.33%), HLB(2.20%), 레인보우로보틱스(3.86%), 리가켐바이오(4.87%), 삼천당제약(2.69%), 휴젤(3.04%) 등이 올랐고, 에코프로비엠(-0.85%), 에코프로(-1.89%), 클래시스(-1.15%), 리노공업(-2.87%), 신성델타테크(-2.20%)는 떨어졌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최근 반도체 랠리로 수급 개선의 흐름이 나타난 데 이어, 금일은 조선, 방산, 바이오 등이 지수 상승을 주도했으나 대형 반도체주 하락에 지수 상승 폭이 축소됐다"고 말했다. 이어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가 금일 공개한 신제품에 마이크론 메모리를 탑재한다고 알려지며 매물이 출회됐다"고 덧붙였다.

onew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