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홍태용 시장이 2025년 새해를 맞아 19개 읍면동을 순회하는 '시민과의 만남'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홍태용 경남 김해시장이 지난해 4월 25일 김해여성센터에서 열린 상동면·대동면·삼안동·불암동 주민과의 대화에서 제6대 시정 운영 방향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김해시] 2024.04.26 |
이날 내외동을 시작으로 2월 25일 한림면까지 이어지며, 홍 시장은 1일 읍면동장 역할로 시민들과 직접 소통한다.
내외동을 첫 방문지로 선택한 홍 시장은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센터를 찾아 주요 단체장들과 논의를 진행하고, 지역 명소인 거북공원 맨발산책로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어 경로당과 민원 현장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인다.
장유3동과 활천동 방문 시에는 '찾아가는 간부회의'를 병행해 지역 현안을 듣고 현장 맞춤형 해결책을 모색할 계획이다. 올해도 김해시는 시민들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는 소통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홍태용 시장은 "시민의 작은 목소리 하나하나가 모여 더 나은 시정이 된다는 생각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발로 뛰겠다"며 "이번 읍면동 순회가 시민과 행정이 한 걸음 더 가까워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홍 시장은 현장 중심 소통 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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