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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떼쓴다"...尹 체포영장 집행 경찰 이첩 소식에 지지자 '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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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포영장 발부 서부지법 판사 정치 성향 편향적 주장도
탄핵 찬성 측도 "공수처 무능에 분노, 오늘 체포 집행해야"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국회와 사법부 모두 법을 안 지킨다", "누가 봐도 떼쓰는 것에 화가 나 집회 나온 것"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일임한다는 공문을 경찰에 발송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6일 이른 새벽부터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에 집결한 윤 대통령 지지 시민들이 환호했다.

이날 새벽 6시경부터 지하철 6호선 한강진역 2번 출구 육교 건너편의 한남대로에서는 윤 대통령 지지 시민들이 개최하는 탄핵반대 집회가 진행됐다.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인파가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6일 오전 6시경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 한남대로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는 시민들이 집회를 개최하고 있다. 2025.01.06 calebcao@newspim.com

집회에 참석한 이모씨(29)는 "공수처가 도대체 무엇을 하는 기관인지 모르겠다"면서, "애당초 수사권도 없었는데, 체포영장을 발부해준 서부지법 판사도 좌파 성향인 우리법연구회 출신이었다. 판사가 형소법 조항 적용을 제외시킨 영장을 임의로 발부하는게 맞는거냐? 국민들이 바보인가?"라고 반문했다.

이씨는 "누가봐도 공수처가 떼를 쓰고 있는 것 아니냐"면서 "화가 나서 집회에 나왔다"고 얘기했다.

밤샘 집회로 자리를 지켰다는 박모씨(62)는 "민주당이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에서 탄핵소추 사유로(윤 대통령의) 내란죄 사유를 빼겠다고 했는데, 그러면 탄핵을 왜 했냐"면서 "내란이라고 선동을 하고 탄핵 사유로 집어넣었는데 이를 철회했으면 탄핵안도 기각이 되는게 맞지 않나. 법원과 국회부터가 법을 안 지킨다"고 비판했다.

공수처가 지난 5일 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체포 집행을 이첩'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팩스로 보냈다는 소식이 이날 오전 9시 50분 전후로 집회 현장에 전해지자 집회 참석 시민들이 환호했다.

그러나 공수처가 이날 법원에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유효기간 연장을 신청하겠다는 소식이 추가로 전해지면서, 분노하는 시민들도 눈에 띄었다. 공수처는 이날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연장을 법원에 신청할 예정이다. 

대학생 집회 참여자 이모씨(21)는 "공수처의 행태를 보면 중립적인 수사기관이 아닌 민주당의 명령을 받는 집단 같다"며 "대통령을 망신주는 것이 목적인거 같은데 체포영장이 연장되면 계속해서 집회에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이날 오전 10시 한남동 일신아트홀 앞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 농성장에서는 '윤석열 즉각체포구속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비상행동은 "영장 받아놓고 집행도 못한 공수처 규탄한다"면서 "공수처가 집행 권한을 경찰에게 넘긴다고 한다. 우리는 적법한 법원의 영장을 들고도 단 한번의 체포시도에 그쳤던 공수처의 무능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비상행동은 "공수처가 내란수괴의 체포영장조차 제대로 집행하지 못한다면, 앞으로 어떤 고위공직자의 범죄를 수사하고 처벌할 수 있겠는가?"라며 "공수처의 무능함과 우유부단함을 강력히 규탄한다. 윤석열 체포가 끝나고 나면 반드시 그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공수처와 경찰은 조직의 명운을 걸고 내란수괴 윤석열을 반드시 체포하라"며 "경찰과 공수처는 오늘 당장 강제집행을 통해 내란수괴 윤석열을 하루라도 빨리 끌어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calebca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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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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