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솔트룩스가 연구 솔루션 전문기업 사이버라인과 협력해 AI 검색 에이전트 기반의 혁신적인 전자연구노트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솔트룩스의 AI 에이전트 '구버(Goover)'와 사이버라인의 클라우드 기반 전자연구노트 'RndNote'를 연계한 형태로, 연구 업무의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진=솔트룩스] |
솔트룩스가 지난 11월 미국과 한국에서 프리뷰 서비스를 선보인 '구버'는 AI가 전 세계 웹을 탐색·분석해 맞춤형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는 AI 검색 에이전트다. 자체 성능 평가에서 챗GPT 서치와 퍼플렉시티 등 주요 AI 검색 서비스 대비 최신성과 정확성 면에서 우수한 결과를 기록했다.
사이버라인의 RndNote는 기관별 독립 URL과 데이터베이스를 제공하는 클라우드 기반 전자연구노트로, 높은 보안성과 유연성을 자랑한다. 특히 최근 CSAP 보안 인증을 획득하며 데이터 보안이 중요한 공공 및 민간 분야 300여 개 기관에서 활용되고 있다.
양사의 협력을 통해 새롭게 선보인 서비스는 최신 연구 동향, 논문, 특허 등의 정보를 실시간 수집·분석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연구 주제에 맞는 맞춤형 인사이트 리포트를 자동으로 생성해 연구자들이 반복적인 작업에서 벗어나 연구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솔트룩스 이경일 대표는 "구버와 RndNote의 연계는 연구자들에게 AI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도구를 제공하는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AI 기술로 다양한 산업의 문제를 해결하고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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