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는 전국 최초로 '기본사회팀'을 조직 개편을 통해 신설했다고 6일 밝혔다. 시민들이 기본적인 삶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이를 통해 소득 증가, 불평등 개선, 지속 가능한 경제 실현 등을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파주시는 오는 21일부터 주민 등록 기준 시민 51만 984명에게 1인당 10만 원의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기본소득)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정책은 설 명절 전후로 시민들의 생활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파주시] 2025.01.06 atbodo@newspim.com |
김경일 파주시장은 "기본사회팀 신설이 민생 경제와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양극화를 완화할 새로운 해결책"이라며 "파주형 기본사회를 실현하고 기본사회 선도도시로서 대한민국의 표준 모델이 되겠다"고 말했다.
지난 10월에는 '기본사회 지방정부협의회' 회장 도시로 선출돼 25개의 지방정부로 구성된 협의회를 주도하고 있다. 이를 통해 파주시는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을 펼치고, 기본사회 정책을 강력히 추진할 계획이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