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올해부터 빈집거래 활성화…농촌체류형 쉼터 주차장 설치 가능

기사입력 : 2025년01월06일 06:00

최종수정 : 2025년01월06일 07:1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생활인구 유입 위해 빈집 활용↑…농촌체류형 쉼터 본격 도입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정부가 방치된 농촌빈집 중 2만9000호에 대해서는 거래가 가능하도록 재생사업을 실시한다.

또 농촌체류형 쉼터 설치가 본격 도입됨에 따라 정화조, 주차장 등 부속시설 설치가 가능해졌다.

기획재정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5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지난달 31일 발간했다.

◆ 농촌빈집 재생사업 민간과 함께…생활인구 유입 촉진

정부는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빈집 활용 지원 방안을 신설하기로 했다.

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농촌빈집 6만5000호 중 활용가능한 빈집은 2만9000호다.

강진군 병영면 빈집 리모델링 사업현장 [사진=강진군] 2023.07.12 ej7648@newspim.com

올해부터 농촌 빈집 거래가 활성화되고 민간과 함께 빈집을 재생하는 사업이 시행된다.

먼저 지자체 실태조사를 통해 활용 가능한 빈집을 파악하고, 소유자의 동의를 얻어 해당 빈집 정보를 구체화한다.

이후 빈집을 부동산 거래 플랫폼에 올리고, 빈집을 관리하도록 중개인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정부는 농림축산식품부, 지자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등과 협력해 농촌지역에 빈집이 밀집된 곳을 우선정비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방치된 빈집을 리모델링해 주거·워케이션, 문화체험, 창업 공간, 공동이용시설 등으로의 활용을 지원한다.

◆ 올해부터 테크·정화조·주차장 등 부속 시설도 설치 가능

올해부터는 농지에 가설건축물로 설치하는 '농촌체류형 쉼터'가 본격 도입된다.

이에 따라 본인 소유 농지에 별도의 절차 없이 농촌체류형 쉼터(연면적 33㎡)를 설치해 농업과 농촌생활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

특히 그동안 설치가 막혔던 테크·정화조·주차장 등 부속시설도 쉼터의 연면적과 별도로 설치가 가능해졌다.

농촌체류형 쉼터 도입 [자료=기획재정부] 2025.01.05 plum@newspim.com

농촌체류형 쉼터를 설치하기 위해서는 쉼터와 그 부속시설 합산 면적의 최소 두 배 이상의 농지를 보유해야 한다.

또 쉼터와 부속시설 설치 면적 외 농지는 모두 영농활동을 해야 한다.

정부는 농촌체류형 쉼터가 임시숙소 용도 시설인 만큼 재해·안전사고 피해 및 환경 훼손을 방지하는 최소한의 입자와 안전기준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관할 지자체에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축조 전)와 농지대장 변경신청(설치 후 60일 이내)을 해야 한다.

정부 관계자는 "농촌체류형 쉼터 도입으로 인해 농촌 생활 인구가 늘어나고 지역경제가 살아나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plu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