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조한창·정계선 신임 헌법재판관이 윤석열 대통령 등 탄핵심판 사건 심리에 곧바로 투입된다.
천재현 헌재 공보관은 2일 오후 브리핑에서 "신임 재판관들이 바로 사건에 투입돼 심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단 천 공보관은 재판관 회의 일정 등에 대해선 "아직 전달받은 사항이 없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조한창, 정계선 신임 헌법재판관이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취임식에 참석해 자리하고 있다. 2025.01.02 mironj19@newspim.com |
앞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달 31일 국무회의에서 두 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재가했다. 하지만 마은혁 후보자에 대해선 여야 합의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임명을 보류했다.
아울러 천 공보관은 "'헌법재판소 재판관 임명권 불행사 부작위 위헌확인 헌법소원 사건'을 전원재판부에 회부했으며, 사안의 성격을 고려해 신속하게 심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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