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편의 증진·경기 활성화 위한 최대 재원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는 2024년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41억 원과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232억 원을 포함해 총 273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는 지역경기 활성화와 시민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가장 큰 규모다.
이번 재원은 2025년까지 신속히 추진해야 할 44개 사업비로 쓰일 예정이며, 주로 지역 기반 시설 개선을 목표로 한다. 금촌통일시장 주차시설 개선을 위한 금정22길 광장 주차장 조성에 50억 원, 금촌2동 공영주차장 보수에 10억 원, 문산행정복지센터 주차장 건립에 7억 원, 고창교 교량 확장에 17억9천만 원 등 다양한 도로 환경 개선 사업이 포함됐다.
[사진=파주시] 2025.01.02 atbodo@newspim.com |
문산체육공원 LED 전광판 및 음향시스템 구축에 9억6천만 원, 운정건강공원 인공암벽장 보수에 5억4천만 원, 법원도서관 시설 개선에 4억8천만 원, 야당동 도시숲 조성에 8억 원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안전분야에서는 야당동 침수지역 예방을 위한 간이배수펌프장 설치에 10억 원이, 기왓돌지하차도 보수·보강에 6억 원, 율곡수목원 방문자센터 사면 정비에 3억 원, 파주1리 수중펌프 설치에 2억 원 등이 할당됐다.
또한, 출판문화정보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에 10억 원, 문산보건지소 및 노인복지관 복합센터 건립에 10억 원이 추가로 확보돼 2025년 내 준공을 목표로 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시민안전과 민생경제 회복이 중요한 가운데, 불편함을 해결하고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소중한 재원을 마련했다고 강조하며 "재원은 신속히 추진돼 시민들이 사업효과를 빠르게 체감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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