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석 사장은 부회장, 강현욱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자동차 내장재 전문기업 현대공업이 2025년 신년 임원 승진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승진 대상자인 강현석 사장과 강현욱 부사장은 사장에서 부회장,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각각 승진했다.
강현석 신임 부회장은 1997년 입사 후 10년간 경영수업을 통해 2007년 현대공업 사장으로 취임했다. 이후 2013년 코스닥 상장에 성공하였으며, 매년 10% 이상의 두 자릿수 매출성장과 5%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달성시키는 등 30여 년간 큰 폭으로 회사를 성장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부회장으로 승진하게 됐다.
현대공업 로고. [사진=현대공업] |
강현욱 신임 사장은 38여 년간 회사에 재직하며, 인사관리, 재무 등 경영 관리 총괄을 맡은 인물로써 회사의 성장과 발전에 큰 역할을 하였기에 사장으로 승진하게 됐다.
강현석 부회장은 "현대공업 사훈인 '공존공영'을 경영 이념으로 삼아 지금의 현대공업으로 성장하기까지 임직원 모두가 노력했다"며 "부회장으로 승진함에 따라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회사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