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꿈길 열다"...3년간 진로체험 제공
교육부 인증, 지역 국악 인재 양성 발판 마련
[영동=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영동군 국악체험촌이 교육부의 '2024년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인증으로 국악체험촌은 국악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진로체험 기회를 청소년들에게 제공하며, 2027년 12월까지 3년 동안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영동 국악체험촌. [사진=영동군] 2024.12.31 baek3413@newspim.com |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진로체험을 무료로 제공하는 기관을 정부가 인증하는 제도로, 기관은 '꿈길' 사이트에 등록되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대한 지원을 받는다.
국악체험촌은 지난 7월 공모 신청 후, 프로그램 내용과 시설 안전성 등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이번 인증으로 국악체험촌은 청소년들이 국악을 직접 체험하며 다양한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앞으로도 맞춤형 국악 프로그램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인증을 통해 국악체험촌이 청소년들에게 의미 있는 진로체험을 제공하는 지역의 핵심 기관으로 자리 잡고 국악 인재를 양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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