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산업위기 대응 및 생산 체계 강화 협력
[포천 =뉴스핌] 최환금 기자 = 포천시는 첨단드론산업단지 내 K-방산 드론 소재·부품·장비 특화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30일 포천시와 ㈜디벨컴퍼니, IBK투자증권, (사)창끝전투학회, ㈜시즐 등 5개 기업 및 학회가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중국발 드론 부품 위기에 대응하고, 저비용 드론 개발과 생산 체제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협약 참여 기관들은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신기술 도입, 연구개발, 입주기업 유치, 국산화 및 생산 체계 구축을 위해 협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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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 체계 구축 협력. [사진=포천시] 2024.12.31 atbodo@newspim.com |
포천시는 첨단드론산업단지 조성 및 인프라 구축, 교육 사업, 연구소 건립 등을 목표로 민관군산학연과의 협력을 이어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드론 소부장 산업 육성과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협약은 첨단 기술과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며, 드론 소부장 산업의 발전을 위해 협약 기관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