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번 클릭으로 클라우드 환경 구축, 개발자 지원 강화
베타 서비스 후 피드백 반영, 프레임워크 확대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NHN클라우드의 자회사 NHN엔터프라이즈가 클라우드 플랫폼 'AppPaaS(앱파스)'를 활용해 2025년 B2C 및 SMB 클라우드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앱파스는 클라우드 인프라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을 위해 개발된 플랫폼으로, 네 번의 클릭만으로 서비스 개발 환경 및 인프라 조성이 가능하다. '세상에서 가장 쉬운 클라우드 환경 제공'을 모토로 출범한 이 서비스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의 서비스 빌드, 배포, 모니터링을 올인원으로 지원한다.
NHN엔터프라이즈는 올해 범용성과 안정성 강화를 우선 과제로 삼고, 내년에는 상품성을 대폭 강화해 개인 개발자 및 중소기업(SMB)을 주요 타깃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엔터프라이즈 시장으로도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NHN엔터프라이즈] |
새롭게 도입할 '팀 관리 기능'은 협업 효율성을 높이고 '백업 및 복구 기능'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픈소스 솔루션을 쉽게 연동하며, 사용자 소유 도메인을 쉽게 연결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한다.
올해 앱파스는 베타 서비스로서 고객의 피드백을 반영해 프레임워크를 두 배 이상 확대하였고, '오토스케일링' 기능 및 다양한 모니터링 기능을 추가하여 안정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NHN엔터프라이즈의 김동훈 대표는 "앱파스의 특장점을 극대화하여 B2C 및 SMB 시장은 물론,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도 유용한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