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레고처럼 조립하는 미래 건축"...네모테크놀로지스 팁스(TIPS) 선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건축가 김민석이 설립한 네모테크놀로지스, 건축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 = 건축업체인 네모테크놀로지스(대표 김민석)가 중소벤처기업부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네모테크놀로지스는 국내 최초로 블록형 모듈러 건축공법을 선보이며 건축의 개념을 재정의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소유하고 즐길 수 있는 건축문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팁스 선정으로 네모테크놀로지스는 2년간 최대 7억 원의 연구개발(R&D) 자금을 지원받아 블록형 모듈러 공법과 디지털 설계 통합 설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술적 완성도를 높이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네모테크놀로지스의 중심에는 글로벌 경험과 독창적인 비전을 겸비한 김민석 대표가 있다. 영국 AA 스쿨(Architectural Association School of Architecture)을 졸업한 그는 세계적인 건축회사 KPF(Kohn Pedersen Fox Assoc.)에서 UAE 아부다비 국제공항 터미널, 카타르 중앙은행 설계에 참여하며 국제적 감각과 기술적 전문성을 쌓았다.

귀국 후 노션 아키텍처를 설립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젊은 건축가상을 수상했으며, 이후 삼성 리움미술관 리뉴얼 설계를 포함한 다수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건축적 세계관을 구축했다. 올해부터는 스타트업을 설립해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네모테크놀로지스 모듈러 주택.

김 대표는 "건축의 전체 과정에 디지털 혁신 기술을 적용해 고객 중심의 새로운 시장으로 확장하려고 한다"고 했다. 네모테크놀로지스는 설계와 제작을 결합하고, 혁신 기술을 접목해 2025년 새로운 개념의건축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네모테크놀로지스의 블록형 모듈러 공법은 기존 모듈러 건축의 한계를 뛰어넘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공장에서 표준화된 블록을 생산한 후 현장에서 이를 조립하는 방식은 운송의 제약을 없애고, 설계 유연성을 극대화했다.

이 공법은 사용 중에도 증축, 이동, 변형이 가능해 건축물을 단순히 고정된 공간에서 벗어나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조정할 수 있다. 이러한 기술적 유연성은 개인 주거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업 모델을 개발할 수 있다.

네모테크놀로지스 모듈러 주택.

김 대표는 "네모테크놀로지스의 공법은 공간이 단순히 주거를 넘어, 삶의 변화를 지원하는 도구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며 기술이 건축의 경계를 확장시키는 동시에 사람들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모듈러 건축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미국 시장은 공사비 절감과 지속가능성으로 인해 탈 현장(Off-Site Construction) 공법의 성장세가 두드러져, 2030년까지 약 200조 원 규모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네모테크놀로지스는 각국의 건축 규정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술적 강점과 대량생산 및 운송 효율성을 기반으로 내년부터 북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네모의 기술과 철학이 충분히 경쟁력을 발휘할 것"이라며 "단순히 건축 제품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새로운 방식의 건축 문화를 제시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북미 시장을 시작으로 국제무대에서의 도전을 이어갈 계획이다. 

네모테크놀로지스는 주택 구매의 초기 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해 가격 정찰제와 할부제를 도입하고, 단기 임대형 토지 개발 및 구독형 주거 모델을 통해 누구나 다양한 주거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팁스 선정을 통해 네모테크놀로지스는 지속 가능한 건축 기술과 비전을 구체화할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네모테크놀로지스 모듈러 건축 조립 과정.


wind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47.0%[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7주 만에 소폭 반등해 47.0%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발표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3일까지 닷새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2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집계 결과, 이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47.0%, 부정 평가는 49.2%로 집계됐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3일 오후 경남 진주시 경상대에서 열린 영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7.03 지난주 조사 대비 긍정 평가는 0.5%포인트(p) 오르고 부정 평가는 0.3%p 하락했다. 이 대통령 지지율 부정 평가는 3주째 긍정 평가를 앞서고 있다. 긍·부정 평가 격차는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2.0%p) 내인 2.2%p다. '잘 모름'은 2.2%다.  리얼미터는 "정부의 3대 메가 프로젝트인 서남·충청·영남권 대규모 지역 투자 발표가 지지율 반등에 긍정적 신호로 작용했다"면서도 "주가 급락과 고환율 등 체감 경기 악재가 이어지면서 상승 폭은 제한적인 수준에 그친 것으로 풀이된다"고 진단했다. 지난 2~3일 이틀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3.0%(2.0%p↑), 국민의힘이 40.3%(1.7%p↓)를 기록했다. 또 개혁신당 3.0%, 조국혁신당 1.9%, 진보당 1.6%, 기타 정당 3.7%, 무당층 6.5% 순이었다. 양당 격차는 전주 1.0%p에서 2.7%p로 다소 벌어졌으나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을 유지했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의 지지율 상승 요인으로 "호남권을 비롯한 대규모 지역 투자와 산업 육성 정책이 구체적인 성과 기대감으로 이어지며, 중도층 표심을 흡수하면서 지지율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원 구성 대치와 지도부 내홍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정부의 호남권 대규모 투자 발표에 대한 강경 대응이 오히려 대구·경북과 보수층의 이탈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고 봤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와 정당 지지도 조사는 모두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국정수행 평가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 응답률은 4.0%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2.8%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7-06 09:05
사진
홀란의 노르웨이, 브라질 잡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축구 괴물' 엘링 홀란의 왼발이 '영원한 우승 후보' 브라질을 무너뜨렸다. 노르웨이는 6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 루터포드의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에서 브라질을 2-1로 꺾었다. 1998년 프랑스 대회 이후 28년 만에 본선에 오른 노르웨이는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8강에 진출하는 대이변을 연출했다. 반면 브라질은 1990년 이탈리아 대회 이후 36년 만에 16강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당했다. 이번 패배로 브라질의 '토너먼트 유럽 팀 잔혹사' 징크스도 이어졌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노르웨이의 엘링 홀란이 6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16강전 브라질 대 노르웨이전에서 선제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2026.7.6 psoq1337@newspim.com 경기는 초반부터 치열했다. 노르웨이는 전반 3분 만에 외데고르의 패스를 받은 베르그가 브라질의 골망을 흔들었으나 앞선 과정에서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아쉬움을 삼켰다. 위기를 넘긴 브라질은 전반 11분 마테우스 쿠냐가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키커로 나선 브루노 기마랑이스의 슈팅은 노르웨이 외르얀 뉠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뉠란은 방향을 정확히 읽어내며 팀을 위기에서 구했다. 이후 양 팀은 공방전을 주고받았다. 브라질은 비니시우스와 마르티넬리를 앞세워 노르웨이의 골문을 위협했다. 노르웨이는 외데고르와 홀란의 슈팅으로 맞섰으나 전반은 0-0으로 마쳤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노르웨이의 엘링 홀란이 6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16강전 브라질 대 노르웨이전에서 자신의 두 번째 골을 넣은 뒤 의기양양하게 팬들을 쳐다보고 있다. 2026.7.6 psoq1337@newspim.com 후반 들어 브라질은 엔드릭과 네이마르를 차례로 투입하며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후반 14분 엔드릭의 로빙 슈팅과 후반 17분 기마랑이스의 슈팅이 이어졌지만, 번번이 뉠란 골키퍼의 벽에 가로막혔다. 탄탄한 수비로 버텨낸 노르웨이에는 해결사 홀란이 있었다. 후반 34분 안드레아스 시엘데루프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홀란이 타점 높은 헤더로 연결해 선제골을 터뜨렸다. 기세를 잡은 홀란은 후반 45분 아크 정면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작렬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상대 수비를 앞에 두고 골문 구석을 찌른 완벽한 득점이었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브라질 선수들이 6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16강전 브라질 대 노르웨이전에서 홀란에게 멀티골을 허용한 뒤 낙담하고 있다. 2026.7.6 psoq1337@newspim.com 이날 멀티골을 기록한 홀란은 대회 7호골 고지에 오르며 리오넬 메시, 킬리언 음바페와 함께 월드컵 득점 공동 선두로 도약했다. 브라질은 후반 추가시간 네이마르가 페널티킥으로 1골을 만회했으나 승부를 뒤집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브라질을 상대로 통산 5경기 무패(3승 2무)의 천적 관계를 입증한 노르웨이는 잉글랜드-멕시코전 승자와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psoq1337@newspim.com 2026-07-06 07:2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