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자유구역 지정 목표, 글로벌 첨단 비즈니스 중심
[파주시 =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는 글로벌 첨단 비즈니스 거점 조성을 목표로 경제자유구역 기본구상 수립 연구용역의 최종 보고회를 26일 개최했다. 이 보고회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도시발전국장, 정무비서실장, 정책비서실장 등이 참석했으며,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경제자유구역은 외국인 투자와 국내 복귀 기업의 경영환경 개선을 목표로 하며, 파주시는 이를 통해 산업 구조 전환 및 정주 여건 개선을 계획 중이다. 지난 10월, 시민포럼을 개최해 공감대를 형성했고, 최근 LG 3사와의 양해각서 체결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12월에는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성사업이 변경 승인되며 준비가 능동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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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 결과 발표. [사진=파주시] 2024.12.27 atbodo@newspim.com |
파주시는 이번 연구를 바탕으로 경기도 추가지정 공모에 대응할 계획이다. 추가지정에 선정되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개발계획을 수립하겠다는 방침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52만 대도시를 넘어 100만 자족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필수 사업"이라며, "경기도 추가지정 공모에 선정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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