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우 보성군수 "살기 좋은 보성을 만들기에 최선"
[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이 '2024년 올해의 시책 베스트 10'을 선정해 발표했다.
26일 군에 따르면 이번 선정은 한 해 동안 군이 추진한 주요 시책과 성과 중 각 부서에서 추천받은 24건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와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보성군청 전경. [사진=보성군] |
올해 시책 중에서는 '대한민국 종합청렴도 평가 2년 연속 1등급 달성'이 대상에 선정됐다. 보성군은 전국 460개 공공기관 중 2년 연속 1등급을 유지하며 청렴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최우수 시책으로는 2024년 마을방송 가정용 수신기 보급 사업 추진, 율포항 국가어항 예비대상항 선정이 이름을 올렸다.
이 외에도 2년 연속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사업 선정, 광주전남 최초 관내 농공단지 전체 공모사업 선정·농공단지 산단환경 조성, 보성복합커뮤니티센터, 벌교문화복합센터 사업 등이 우수·장려시책으로 선정됐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올해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800여 공직자분들이 한 마음 한뜻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이와 같은 성과가 나온 것 같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더욱 살기 좋은 보성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