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김철우 보성군수가 25일 열린 제306회 보성군의회 정례회에서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과 비전을 제시했다.
김 군수는 연설에서 내년도 민선 8기의 주요 정책 성과를 가시적으로 나타낼 해로 여기고 군정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김철우 보성군수가 25일 열린 제306회 보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하고있다. [사진=보성군] 2024.11.25 hkl8123@newspim.com |
우선 보성군은 종합청렴도 1등급, 적극행정 평가 우수기관 선정을 포함한 다수의 행정적 성과들을 재확인했다.
이어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으로 소외 없는 복지, 농림축산어업 육성, 문화체육관광 진흥, 안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권역별 균형 발전 등 5대 목표를 제시했다. 각 분야의 핵심 과제로 보성군 출생 기본수당 신설, 맞춤형 청년정책 확대, 제1회 보성 열선루 축제 등을 언급했다.
보성군 내년도 본예산안은 일반회계 5713억원, 특별회계 953억원으로 총 6666억원을 군의회 제출했다.
김철우 군수는 "군정 전반에 걸친 모든 분야에서 한치의 소홀함 없이 주요 대형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중단없는 보성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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