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0명 직원 자발적 참여
[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강진군 공직자들이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통해 125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25일 강진군에 따르면 최근 군수실에서 희망2025나눔캠페인 성금 기탁식을 개최했다.
희망나눔지정기탁식. [사진=강진군] 2024.12.25 ej7648@newspim.com |
이번 기탁은 강진지역 공직자 350명이 본봉 1%를 자발적으로 공제해 마련했다. 지난해에는 345명이 참여해 1185만 원을 모금한 바 있다.
모금된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할 수 있게 됐다"며 공직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희망2025나눔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강진을 가치 있게'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다.
모금은 내년 1월 말까지 계속되며 참여 문의는 읍면사무소나 주민복지과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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