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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하이마트·와인 가격 최대 50% 할인…카드사, 마케팅 대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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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후 소비자심리지수 최대 낙폭…대규모 마케팅으로 소비 확대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신용카드사가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 정국으로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녹이기 위해 연말연시 마케팅을 늘리고 있다. 국내에서 카드로 결제 시 할인과 경품 증정, 캐시백 제공 등으로 소비 활성화에 나선 것이다.

24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카드사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초 특수를 잡기 위해 12월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 호텔 할인과 같은 여행, 테마파크 할인과 같은 가족 놀이, 쇼핑 할인 등 모든 분야에서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삼성카드는 하나투어와 모두투어 등 여행사, 진에어, 아고다와 부킹닷컴 등 온라인 호텔 예약사와 손잡고 국내외 항공권과 숙소 예약 시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신한카드는 연말까지 강원도, 제주도, 부산 소재 호텔·리조트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지난 1월 '2024 코리아그랜드세일'이틀째를 맞아 서울 중구 명동을 찾은 외국관광객들이 쇼핑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삼성카드는 오는 27일 하이마트 쇼핑몰에서· 최대 15% 즉시 할인 이벤트를 연다. 삼성카드는 12월 들어 매주 금요일(6·13·20·27일)마다 이 이벤트를 열고 있다. 현대카드는 편의점 세븐일레븐과 오는 31일까지 와인과 샴페인 등 행사 상품을 최대 25%를 할인한다. 현대카드는 12월 한 달 동안 배달의민족에서 배민꼽빼기카드로 결제 시 10만원 상당 혜택을 제공하는 등 상업자 전용 신용카드(PLCC)별 할인·캐시백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롯데카드는 오는 23일부터 내년 1월10일까지 음식점과 온라인 배달 음식, 영화관, OTT 등 특정 가맹점에서 13만원 이상 이용하면 13만원 캐시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연다. 롯데카드는 오는 31일까지 전국 1300개 백년가게에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카드는 12월 한 달 동안 맘스터치, 이마트24, 메가MGC 커피, CU 등에서 할인 및 포인트 적립 이벤트를 연다.

놀이공원 할인도 준비돼 있다. KB국민카드는 KB국민카드 체크카드 회원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테마파크인 롯데월드에서 최대 47%(동반 1인은 40%) 할인해주고 있다. NH농협카드는 오는 31일까지 롯데월드 서울점과 부산점에서 본인 최대 50% 할인(동반인 1인 할인 추가 적용) 이벤트를 연다. 하나카드는 전국 7개 스키장 리프트 최대 50% 할인, 부산 아쿠리아리움 입장권 30% 할인 이벤트 등을 진행 중이다.

그밖에 12월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우리카드는 오는 23일부터 내년 1월13일까지 '위비트래블' 체크카드로 국내에서 1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 중 이벤트에 응모한 사람을 추첨해 1000만원 상당 여행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BC카드는 자체 발급 카드인 '바로카드' 고객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총 1만명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연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트래블카드로 해외여행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이미 제공 중이고 환율이 올라 해외여행 수요도 작년보다 적을 것 같다"며 "국내 여행과 쇼핑에 할인, 캐시백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근 국내 정치 불확실성으로 소비 심리가 후퇴하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12월 소비자심리지수는 88.3으로 전월 대비 12.3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팬데믹 기간이던 2020년 3월 18.3포인트 떨어진 이후 가장 큰 낙폭이다.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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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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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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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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