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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내년 합동평가 정량 지표 달성률 90% 예상

기사입력 : 2024년12월24일 12:56

최종수정 : 2024년12월24일 12:56

86개 지표 달성, 13개 지표의 과제와 해결 방안
작년 93.9% 달성률의 비결과 올해의 도전 과제

[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2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시군 합동 평가 정량 지표 추진 실적 3차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허동식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 자리에는 9명의 정량 지표 담당 부서장이 참석해 실적을 점검하고 향후 방안을 논의했다.

허동식 경남 밀양시 부시장이 2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2024년 실적) 시군 합동 평가 정량 지표 추진 실적 3차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2024.12.24

이번 보고회는 지난 두 차례의 회의에 이어 정량 지표 달성 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며 마무리 계획을 세우기 위해 개최됐다. 12월까지의 목표 달성 지표를 점검하며, 해결책을 논의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지방자치단체의 주요 정책과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다. 밀양시는 올해 99개의 정량 지표와 22개의 정성지표를 평가받는다.

12월 기준, 밀양시는 86개의 정량 지표를 달성했다. 4개 지표의 달성 가능성과 9개 지표의 달성 어려움을 보고했다. 올해는 총 90개의 지표 달성이 예상된다.

작년 밀양시는 93.9%의 정량 지표 목표 달성률로 시군 부문 1위를 기록했다. 정성지표에서도 3위를 차지했다. 올해 평가는 산술 방식이 변경돼 단순 비교는 어렵지만 유사한 결과가 기대된다.

허동식 부시장은 "합동 평가 지표는 국정과제와 밀접히 연계된 중요한 목표"라며 "남은 기간에 각 부서가 긴밀히 협력해 실적을 최종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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