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지원 강화…225억원 상품권 발행
[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함안군은 연말연시를 맞아 침체된 소비를 회복하고 팔을 걷어 붙이고 나섰다.
경남 함안군이 연말연시를 앞두고 소비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소비 촉진 방안을 마련한다. 사진은 함안군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3.08.16 |
군은 이를 위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했다.
먼저 함안사랑상품권 발행액을 기존 220억원에서 225억원으로 확대하며, 모바일 앱을 통해 월 60만원 한도로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군청 공무원들도 지역 내 식당을 이용하도록 독려, 지역 상권 활력에 기여할 예정이다.
중소기업 육성자금 1000억원을 조기 투입해 3% 이자차액을 보전하며, 수입업체를 위한 100억원도 지원한다.
소상공인 육성자금 72억원과 경영환경 개선 사업 추진, 상품권 110억원 발행 등도 포함됐다.
군 관계자는 "지자체와 주민, 기업이 협력해 위기를 극복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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