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한국파마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을 취득했다고 20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여성가족부가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 제15조에 따라 자녀 출산과 양육 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관련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부여하는 인증이다.
회사는 서류심사, 직원 만족도 설문조사 및 인터뷰, 현장심사 등 심사 절차를 거쳐 가족친화인증을 취득했다. 최고경영층의 강한 관심과 의지를 바탕으로 임직원의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제도를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파마 '가족친화인증 기업' 로고. [사진=한국파마] |
한국파마는 정신신경계, 소화기, 순환기 분야에서 우수한 전문의약품을 개발 및 제조하는 제약업체며 직원들의 복지와 행복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연차 외 리프레시 여름 휴가 지급 ▲여름휴가비 지원 ▲창립기념일 휴가 ▲사내 운동 동호회 등이 있다. 이러한 제도들은 직원들의 삶의 질 향상과 업무 효율성 제고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박은희 한국파마 대표는 "임직원이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으며 이러한 환경을 만들고 조성하는 것이 기업의 핵심 경쟁력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의 일과 생활의 균형 및 가족 친화적인 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파마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가족친화적 기업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직원들의 행복과 복지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경영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