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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서울 미디어아트 페스티벌 참여…크리스마스 판타지 선사

기사입력 : 2024년12월20일 08:48

최종수정 : 2024년12월23일 17:05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CGV가 오는 25일까지 삼성동 무역센터 일대의 디지털 미디어와 K-POP 라이브 미디어 광장에서 개최되는 '2024 서울 미디어아트 페스티벌'에 참여한다고 20일 밝혔다.

CGV X d'strict 미디어아트 쇼 상영작 대표 이미지_'FAIRY TREE_NIGHT VER' (LED.ART) [사진=CGV]

이번 행사의 주제는 '화이트 포레스트 판타지아'로 옥외 및 내외 미디어 총 71기를 전체 연동해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동시 상영한다. 1부 메인 테마쇼에서는 크리스마스 별의 신비로운 여행을 주제로 한 몰입형 미디어아트 공연이 펼쳐지고, 2부 미디어아트 쇼에서는 7개 파트너사들이 매일 새로운 테마와 개성을 지닌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CGV는 디스트릭트(d'strict)와 함께 8개 전시 영상으로 구성된 미디어아트 쇼를 오는 24일 오전 11시 30분을 시작으로 오후 9시 30분까지 약 15분간 일곱 차례 선보인다.

삼성역 6번 출구 앞 야외 광장에는 6미터 규모의 대형 소원트리와 10미터 규모의 LED 스크린을 결합해 선보이는 루미나리에 쇼 스크린을 비롯해 다양한 빛으로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 화이트 포레스트 숲으로 연출한 공간이 펼쳐진다.

CGV X d'strict 미디어아트 쇼 상영작 8편 스틸컷 모음_세로ver [사진=CGV]

이기택 CGV DX사업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미디어아트 쇼라는 새로운 형태의 전시 콘텐츠도 즐기고,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특별한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며 "CGV는 앞으로도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실감나고 몰입감 있는 콘텐츠 체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GV는 지난 2021년 12월, CJ 올리브네트웍스 광고사업부문과의 합병 이후 극장 인프라를 활용한 사업 외에도 OOH(옥외 광고)와 DX(Digital experience) 등 다양한 영역으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다. 삼성동 코엑스몰 'S-LIVE', 삼성동 무역센터 'K-POP LIVE', 강남대로 'G-LIGHT', 지하철 2호선 등에서 대표 대형 미디어플랫폼을 운영하고 토털 디지털 미디어 아트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등 체험형 라이프 스타일 공간 사업자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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