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KCC글라스(케이씨씨글라스, 대표 정몽익)는 연말을 맞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2억6000만원을 기탁하고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날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이웃사랑 성금 전달식에는 김명주 KCC글라스 이사와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김경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공헌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KCC글라스의 본사가 있는 서울 서초구를 비롯해 경기 여주시, 충남 아산시 등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7개 지역에 분할 기탁돼 각 지역의 취약계층 가정을 위한 생계비 및 의료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KCC글라스는 2020년 설립 이후 매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를 이어오며 기업의 상생 철학을 실천하고 있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올해도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며 "성금 기탁 외에도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인 '홈씨씨 인테리어'의 노하우를 활용한 노후 환경 개선 활동과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CC글라스는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하고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와 동반성장지수 평가에 참여하는 등 전사적으로 ESG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그 결과 올해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4 KCGS ESG 평가 및 등급'에서 2년 연속으로 통합 'A' 등급을 획득하는 등 ESG 경영의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성금 전달 후 기념 촬영을 하는 김명주 KCC글라스 이사(사진 왼쪽)와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사진=KCC글라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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