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1월 출범 앞둔 BYD코리아, 우리금융캐피탈과 금융 업무 제휴

기사입력 : 2024년12월19일 13:23

최종수정 : 2024년12월19일 13:23

신차 구입 시 저금리 혜택 등 통해 최적화 구매 지원

[서울=뉴스핌] 조수빈 기자 = BYD코리아가 국내 수입차 전문 금융 서비스 기업 우리금융캐피탈과 금융 업무 제휴를 체결하고, BYD 승용차 구매 고객 대상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BYD코리아가 국내 수입차 전문 금융 서비스 기업 우리금융캐피탈과 금융 업무 제휴를 체결하고, BYD 승용차 구매 고객 대상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BYD코리아]

체결식에는 류쉐량 BYD 아시아태평양 자동차 영업사업부 총경리를 비롯해 딩하이미아오 BYD코리아 대표, 조인철 BYD코리아 승용 부문 대표가 참석했다. 정연기 우리금융캐피탈 대표 및 주요 임원들이 함께 자리해 체결식 이외에도 양사 임원 간 교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내년 초 국내 시장에 승용차 브랜드 출범을 준비 중인 BYD는 우리금융캐피탈과의 제휴를 통해 국내 고객들이 BYD 신차 구입 시 저금리 혜택 등을 통해 다양한 납입 기간과 납부 방법을 선택할 수 있는 최적화된 금융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연기 우리금융캐피탈 대표는 "BYD코리아와 업무 제휴로 금융상품 판매와 공동 마케팅에서 상호 시너지 극대화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 기반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향후 지속적인 제휴 다변화를 통해 수입차 부문 최고의 영업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인철 BYD 승용부문 대표는 "우리금융캐피탈은 글로벌 유수의 수입자동차 브랜드들과의 풍부한 협업 경험이 있어 한국 고객들이 신뢰하고 있는 수입자동차 금융 부문의 선도 기업"이라며 "고객이 보다 쉽게 BYD 브랜드를 경험하고 한국시장에서 안착될 수 있도록 국내 최고의 파트너들과 함께 지속 협업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BYD코리아는 최근 고객 문의 대응을 위한 BYD 고객지원센터를 공식 오픈하며 내년 1월 중 BYD 승용 브랜드 출범을 위한 막바지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bean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특검 "尹, 구속연장 없이 기소도 검토" [의왕=뉴스핌] 김학선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재구속된 이후 조은석 특별검사팀의 출석 요구에 잇달아 불응한 가운데 15일 윤 전 대통령이 수감된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 앞의 모습. 특검은 이날 윤 전 대통령에 대해 구속기간 연장 없이 바로 기소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07.15 yooksa@newspim.com   2025-07-15 14:38
사진
'반구천의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선사시대의 생활문화를 엿볼 수 있는 바위그림인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는 1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회의에서 한국 정부가 신청한 '반구천의 암각화'를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2010년 세계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된 후 15년 만의 결실이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총 17건(문화유산 15건·자연유산 2건)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반구천의 암각화' [사진=국가유산청] 2025.07.12 alice09@newspim.com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로 지정된 울산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를 포함하는 유산이다.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에는 작살 맞은 고래, 새끼를 배거나 데리고 다니는 고래 등이 생동감 있게 표현돼 선사시대 사람들의 생활상화 생태계를 엿볼 수 있다. 국가유산청은 지난 2010년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계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된 후 지난해 1월 세계유산 등재 신청서를 유네스코에 제출했다. 이후 서류 및 현장실사 등 심사를 거쳤다. 세계유산위원회는 '반구천의 암각화'에 대해 "탁월한 관찰력을 바탕으로 그려진 사실적인 그림과 독특한 구도는 한반도에 살았던 사람들의 예술성을 보여주고, 다양한 고래와 고래잡이의 주요 단계를 담은 희소한 주제를 선사인들의 창의성으로 풀어낸 걸작"이라고 평했다. 이어 "선사시대부터 약 6000년에 걸쳐 지속된 암각화의 전통을 증명하는 독보적인 증거이면서 한반도 동남부 연안 지역 사람들의 문화 발전을 집약해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사진=국가유산청] 2025.07.12 alice09@newspim.com 세계유산위원회는 등재 결정과 함께 사연댐 공사의 진척 사항을 보고할 것과 더불어 반구천 세계 암각화센터의 효과적 운영을 보장하고, 관리 체계에서 지역 공동체와 줌니들의 역할을 공식화하고, 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모든 주요 개발 계획에 대해 알릴 것을 권고했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이번 '반구천의 암각화'의 세계유산 등재는 국가유산청과 외교부, 주유네스코대한민국대표부, 해당 지자체가 모두 힘을 합쳐 이뤄낸 값진 결과"라며 "이번 등재롤 계기로 '반구천의 암각화'가 가진 세계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충실히 보존하는 한편, 지역주민과의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는 적극행정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은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상에 알려진 지 50여 년이 지났지만, 세계유산 등재까지는 쉽지 않은 긴 여정이었다"며 "앞으로도 국가유산청은 '반구천의 암각화'를 인류 공동의 유산으로서 가치를 지키고 잘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alice09@newspim.com 2025-07-12 18:0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