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인프라 확장으로 배송 속도 향상
365일 배송 확대에 따라 협력사 지원 정책도 늘려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CJ온스타일이 오는 18일부터 '새벽에 오네(O-NE)' 서비스를 도입한다. 고객들은 평일 오후 9시 이전 구매 상품을 새벽에 받아볼 수 있다.
17일 CJ온스타일은 지속적인 물류 인프라 확장을 통해 더욱 빠른 배송 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J온스타일이 오는 18일부터 '새벽에 오네(O-NE)' 서비스를 전격 도입한다. [사진=CJ온스타일 제공] |
새로운 '새벽에 오네' 서비스는 기존의 '오늘 오네', '내일 꼭! 오네', '일요일 오네'와 함께 운영되며, 군포물류센터가 이를 지원하는 핵심 역할을 한다. CJ온스타일은 뷰티, 신선식품, 건강식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배송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CJ온스타일은 강화된 물류 역량을 바탕으로 협력사를 위한 배송 지원을 확대한다. 물류센터 운영을 주 7일로 확대하고, 협력사 간선 할인 제휴 등을 제공하여 전국 365일 배송을 추진한다. 이와 더불어, 물류 기반이 취약한 중소 업체들에 상품 보관 공간을 제공하며 지원을 강화한다.
CJ온스타일은 지난해부터 CJ대한통운과 협업하여 '오네' 배송 서비스를 도입했다. 현재 약 40%의 방송에 적용 중인 이 서비스는 TV커머스, T커머스를 넘어서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채널로 확대될 예정이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CJ온스타일이 '새벽에 오네(O-NE)' 서비스 도입으로 업계 내 유일무이한 배송 경쟁력을 보유하게 됐다"라며 "기존 오네 서비스 전국권 확대는 물론 신규 새벽 배송 및 물류 지원 확대로 2025년까지 빠른 배송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