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뉴스핌] 오영균 기자 = 12일 오후 2시 27분쯤 충남 논산 양촌면 호남고속도로 논산 졸음 쉼터 인근에서 초등학생 30여명이 탄 고속버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47인승 대형버스에는 초등학생과 교사, 운전기사 등 36명이 타고 있었다. 이들은 대전에서 현장 체험학습을 마치고 전북 전주로 돌아가던 중이었다.
[논산=뉴스핌] 오영균 기자 = 12일 오후 2시 27분쯤 충남 논산 양촌면 호남고속도로 논산 졸음 쉼터 인근에서 초등학생 30여명이 탄 고속버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송영훈 독자 제공] 2024.12.12 gyun507@newspim.com |
다행히 화재 발생 직후 차량을 정차하고 학생들과 교사, 운전자 모두 긴급 대피해 부상자는 없었다.
불은 버스를 모두 태우고 화재 발생 50여분 만에 꺼졌다.
화재 사고로 고속도로 1km 가량이 2시간 넘게 정체됐다.
경찰과 고속도로 순찰대 등은 버스 엔진룸에서 화재가 시작된 가능성을 놓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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