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신한라이프는 지난 10일 '스마트앱어워드 2024'에서 자사의 계약관리 플랫폼 '신한SOL라이프' 앱이 금융서비스 혁신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스마트앱어워드는 사단법인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주최하고 있다. 인터넷 전문가 4000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은 비주얼 디자인, UI 디자인, 기술, 콘텐츠, 서비스, 마케팅 등 6개 부문에서 18개 평가지표를 통해 혁신적이고 우수한 모바일 앱을 선정해 시상한다.
신한SOL라이프 앱은 지난 10월 고객 중심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대규모 개편을 거쳐 출시됐다. 고객이 가입한 계약 정보를 바탕으로 개인별 맞춤형 메뉴가 자동으로 설정된다. 보유계약 및 보장내역, 미청구된 연금과 미납보험료 등 고객에게 필요한 정보가 메인 화면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고객 편의성을 개선하면서 보안 기능도 강화했다. 스크래핑 기술을 이용해 계약 변경 시 필수 서류를 자동으로 제출할 수 있다. 얼굴 인식을 활용한 전자서명과 모바일 운전면허증 인증도 지원된다. 신분증 사본 판별 기술을 통해 위조된 신분증을 검증해 보이스피싱과 보험사기를 예방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다.
신한라이프 박재우 고객지원그룹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고객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플랫폼을 새롭게 선보였다"며 "향후에도 차별된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고객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고객 친화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신한라이프] 2024.12.12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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