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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A주] '중앙경제공작회의 개최'에 상승...틱톡 관련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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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지수 3432.49(+9.83, +0.29%)
선전성분지수 10848.42(+35.84, +0.33%)
촹예반지수 2261.58(-2.47, -0.11%)
커촹반50지수 1007.19(-3.72, -0.37%)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11일 중국 증시는 전날에 이어 상승했다. 중앙경제공작회의가 이날 개최됐다는 외신 보도가 나오자 이날 증시에 훈풍이 불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0.29% 상승한 3432.49, 선전성분지수는 0.33% 상승한 10848.42로 각각 장을 마감했다. 촹예반지수는 0.11% 하락한 2261.58을 기록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 지도부가 중앙경제공작회의를 이날부터 이틀 동안 개최할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중국 관영 매체는 회의 개최 소식을 발표하고 있지 않은 상태다.

중앙경제공작회의는 비공개로 매년 연말 개최되며, 폐막과 함께 공보를 발표한다. 올해 중앙경제공작회의는 내년도 부양책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중국 공산당은 지난 9일 중앙정치국 회의를 개최했고, 내년도 통화정책 완화와 '파격적인' 부양 정책을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 기조를 이어받아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도 강도 높은 부양책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글로벌 컨설팅 업체 베인앤컴퍼니와 시장조사 기관 칸타 월드패널의 공동 연구를 인용해 내년 중국 소비자 지출이 완만한 회복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보도했다. 베인앤컴퍼니는 "부양책의 효과가 현실화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지만, 점진적으로 소비자 신뢰가 높아지면서 소비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화타이(華泰)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중국 정부의 소비 촉진 정책이 지속적으로 힘을 받으면서 소비 관련 주의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낙관하고 있다"며 "화장품 등 미용 제품, 가전제품, 애완동물 관련 제품, 패션 제품을 제조하는 중국 로컬 브랜드들이 특히 두각을 드러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특징주로는 더우인(抖音, 틱톡 중국 버전) 관련 주가 대거 상승했다 성광지퇀(省廣集團), 인리촨메이(引力傳媒), 환추인우(環球印務), 베이웨이커지(北緯科技)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틱톡의 모기업인 바이트댄스가 지난해 8월 내놓은 AI 챗봇 '더우바오(豆包)'는 경쟁사인 바이두의 '어니봇'보다 5개월 늦게 출시됐지만 현재 중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AI 앱으로 자리 잡았다. 이날 중국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더우바오의 누적 가입자 수는 1.6억 명을 넘어섰고, 하루 평균 신규 다운로드 수는 80만 명을 유지하고 있다.

상하이 국유 기업 관련 주도 상승했다. 자오윈구펀(交運股份), 이민지퇀(益民集團), 상하이우마오(上海物貿)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상하이시가 10일 오후 '상하이시 상장사 인수 합병 지원 방안'을 발표한 점이 호재로 작용했다. 상하이시는 인수 합병 등을 통해 2027년까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상장사 10곳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 산하 외환 거래소 센터는 이날 달러당 위안화 기준 환율을 7.1843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전 거래일(7.1896) 대비 0.0053위안 내린 것으로, 위안화 가치는 0.07% 상승한 것이다.

[그래픽=바이두 증권] 상하이종합지수 11일 추이

ys174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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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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