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파업 일주일 만에 매듭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 간 임금·단체협약(임단협) 협상이 타결됐다.
지난 5일 노조의 무기한 총파업 일주일 만이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공공운수노조 조합원들이 지난 9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서 열린 '힘내라 철도, 퇴진하라 윤석열' 철도파업 지지 문화제에서 손팻말을 들고 있다. 2024.12.09 mironj19@newspim.com |
코레일과 철도노조는 11일 오후 3시 35분경 임단협 본교섭을 마치고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노사가 ▲기본급 2.5% 인상 ▲4조 2교대 시행 ▲외주 인력 감축 ▲공정한 승진 제도 도입 ▲노동 감시 카메라 설치 반대 등 주요 쟁점을 놓고 전날 오전 10시경 실무 교섭을 재개한 지 약 30시간 만이다.
파업 참가 인원은 이날 오후 7시까지 업무 현장에 복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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