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남원시는 복지부의 내년 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앞서 지역 여건에 맞는 돌봄 시스템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전국 35개 지자체가 시범사업지로 선정됐다.
남원시가 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에 선정됐다[사진=남원시]2024.12.11 gojongwin@newspim.com |
선정된 지자체는 1:1 맞춤형 컨설팅 제공,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협업체계 구축, 전담인력 양성 교육 등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남원시는 이를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돌봄 모델 개발, 전담 조직 구성, 유관 기관과의 협업 및 전문 연구원 컨설팅 등으로 지역 의료-돌봄 체계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선제적 행정 기반을 갖출 예정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평생 지키며 살던 곳에서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