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개 지역거점공공병원 대상 평가
평균 점수 73.6점…전년비 3.3점↑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홍성의료원, 남원의료원, 공주의료원 4개 기관이 복지부가 주관하는 지역거점공공병원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11일 '2024년 지역거점 공공병원 운영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2024년도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는 지방의료원 35개, 적십자병원 6개 등 총 41개 지역거점공공병원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양질의 의료, 공익적 보건의료서비스, 합리적 운영, 책임 운영 등 4개 영역이 평가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정통령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이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유행 중인 주요 호흡기 감염병 대응계획과 신종 감염병 대유행 대비 시행계획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2023.12.08 yooksa@newspim.com |
41개 기관 평균 점수는 73.6점이다. 전년 대비 3.3점 상승했다. 80점 이상을 받은 A등급의 지역거점공공병원은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홍성의료원, 남원의료원, 공주의료원이다.
70~79점을 받은 B등급의 지역거점공공병원은 서울 의료원, 대구 의료원, 서울 적십자 병원, 상주 적십자 병원 등 28개 기관이다. 60~69점을 받은 C등급의 지역거점공공병원은 부산 지방의료원, 속초 지방의료원, 인천 적십자 병원, 통영 적십자 병원 등이다.
정통령 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평가 결과를 통해 지역거점공공병원의 운영상황이 개선됐음을 확인했다"며 "지역거점공공병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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