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테크노파크∙대웅제약 시행…물적∙인적∙노하우 지원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줄기세포 기반 플랫폼 전문기업 바이오솔빅스는 경상남도가 주관하고 경남테크노파크, 대웅제약이 시행하는 '2024년 바이오 스타트업 스튜디오 운영사업'에 선정돼 신경 아바토이드(Avatoid) 고도화를 수행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2024년 바이오 스타트업 스튜디오 운영사업'은 바이오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기업에 대해 물적∙인적∙노하우를 연계 지원한다. 또 예비창업자 및 스타트업별 성격에 맞는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신속하고 효율적인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바이오솔빅스 로고. [사진=바이오솔빅스] |
바이오솔빅스 최수영 대표는 "이번 지원 프로그램 선정으로 자사 기술에 대한 잠재력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 또한 대웅제약의 우수한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어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 선정을 통해 기술 고도화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바이오솔빅스는 지난해 5월 설립된 줄기세포 기반 플랫폼 전문기업이다. 이 회사는 다양한 IPS 유래 오가노이드를 활용해 효능·독성 평가 서비스와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을 주력사업으로 하고 있다. 아바토이드(Avatoid)는 스페로이드, 오가노이드, 오셀블로이드를 통칭하는 이 회사만의 고유 용어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