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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판 쿠팡' 플립카트, IPO 시동..."전자상거래 기업 중 최대 규모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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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통 "2025년 말~2026년 초 공모주 발행할 것"
온라인 서점으로 출발해 기업가치 52조원 기업으로 성장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인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으로 '인도판 쿠팡'으로 불리는 플립카트(Flipkart)가 기업공개(IPO) 계획을 공개했다.

9일(현지시간) 이코노믹 타임즈(ET)는 소식통을 인용, 플립카트가 향후 12~15개월 내에 인도 증시에 상장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IPO를 위해 싱가포르의 본사를 인도로 이전하기 위한 승인을 얻었으며, 내년 말이나 2026년 초 공모주 발행이 이뤄질 것이라고 소식통은 전했다.

플립카트의 IPO 추진 소식은 스위기(Swiggy) 등 정보기술(IT) 스타트업들의 상장이 붐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서 나왔다. 앞서 2021년 말부터 증시 상장을 추진했지만 2022~2023년 시장이 침체 분위기를 띠면서 계획이 지연됐다.

타임스 오브 인디아는 "신 경제 기업 중 최대 규모의 IPO가 될 것"이라며 "세계 3위의 인도 스타트업 생태계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플립카트는 아마존 출신 엔지니어가 2007년 설립한 온라인 서점으로 출발했다. 자금 조달의 편의성과 규제 환경 등을 고려해 싱가포르나 미국 등에 본사를 두는 것이 당시의 스타트업들에는 매우 일반적인 관행이었지만, 최근 인도 증시의 활황세·유리한 밸류에이션·투자자 친숙도 등으로 인해 인도로 본거지를 옮기는 스타트업들이 늘고 있다.

인도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는 플립카트는 현재 360억 달러(약 52조원)의 기업가치를 평가받고 있다. 올해에만 약 10억 달러의 자금을 조달한 가운데, 글로벌 거대 IT 기업인 구글 또한 3억 5000만 달러를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세계 최대 유통 체인인 월마트가 플립카트의 성장성에 대한 강력한 신뢰를 보이고 있다. 월마트는 앞서 2018년 150억 달러를 들여 플립카트 지분 81%를 인수했다. 당시 아마존도 플립카트 지분 인수전에 뒤어들었지만 플립카트는 월마트를 선택했다.

월마트는 2018년 이후에도 20억 달러 이상을 플립카트에 투자했다. 10월에 발표한 보고서에서는 월마트의 글로벌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며 플립카트의 인상적인 성과를 강조했다.

비즈니스 투데이가 인용한 자료에 따르면, 플립카트는 2023/24회계연도(2023년 4월~2024년 3월) 1790억 7000만 루피(약 3조 200억원)의 매출과 235억 8000만 루피의 손실을 기록했다. 매출은 직전 회계연도 대비 20% 증가한 것이고, 손실은 40% 감소한 것이다.

인도 전자상거래 업체 플립카트 로고[사진=로이터 뉴스핌]

hongwoori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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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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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소란' 권우현 영장심사 시작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재판 등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이 20일 구속 기로에 섰다. 서울중앙지법 이지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법정 소동 혐의를 받는 권우현 변호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권 변호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쯤 취재진을 피해 법정 안으로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권우현 변호사가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2026.03.20 ryuchan0925@newspim.com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김 전 장관의 변호인단 중 한 명인 권 변호사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권 변호사는 지난해 11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 심리로 진행된 한 전 총리의 속행 공판에서 김 전 장관의 증인신문 도중 소란을 피워 감치 15일을 선고받았다. 이후 권 변호사는 같은 달 열린 감치 재판에서 "해보자는 것이냐",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봅시다"라고 발언했고, 재판부는 이를 문제 삼아 감치 5일을 추가로 내렸다. 그러나 이후 서울구치소가 인적사항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사유로 수용을 거부하면서 집행 명령이 정지됐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같은 달 법정모욕·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월 김 전 장관 변호인단인 이하상·권우현·유승수 변호사의 법정 내 품위 손상 행위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내 모욕적 발언 등을 이유로 대한변호사협회에 징계 개시를 신청했다. 변협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발언 부분에 대해서만 징계 개시를 청구하고, 법정 내 언행 등에 대해서는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를 보호한다는 등의 이유로 기각했다. 검찰은 변협 결정에 대해 지난 12일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3-2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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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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