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 및 위생 관리 강화로 운영 안정성 도모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지난 9일 2024년 경영혁신 외식서비스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외식업체 30곳을 선정해 경영 상담을 제공했으며, 수료 업체에 수료증을 수여해 영업자의 자긍심을 높였다.
부산시 2024년 경영혁신 외식서비스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음식점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부산시] 2024.12.10 |
보고회는 외식 분야 전문가와 외식업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상담 수행업체는 주요 상담 내용과 성과 분석을 발표하며 향후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도 제시했다.
사업에서는 경영관리, 홍보·마케팅, 법률지원, 식재료 위생 관리, 메뉴 개발, 첨단 식품 기술 도입 등 6개 분야에서 맞춤형 상담이 제공됐다.
영업자 대상 설문조사에서는 컨설팅이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되었고 세부 운영에 매우 만족한다고 나타났다.
이소라 부산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지역 외식업체의 경영 부담을 덜고, 유행 변화에 적응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외식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