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육 대상자와 발달장애인의 예술적 재능 발굴
[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지난 6일 밀양문화체육회관에서 '제9회 장애인부모연대 한마당 대축제'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안병구 경남 밀양시장이 지난 6일 밀양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제9회 장애인부모연대 한마당 대축제'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2024.12.07 |
이번 행사는 장애아동과 발달장애인 인식 개선 및 가족에게 희망을 주기 위한 프로젝트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안병구 밀양시장과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 지역 내 도·시의원, 장애인 가족,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유공자 표창, 장애인 미술대회 시상식 등이 열렸으며, 2부에서는 체육대회와 노래자랑 등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달 초중고 특수교육 대상자와 성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장애인 미술대회' 수상자 발표가 있었으며,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협회상 1상, 장려상 4명에게 상이 수여됐다.
안병구 시장은 "장애로 인한 불편을 극복하고, 사회 편견에 맞서 꿋꿋하게 생활하고 있는 장애인과 그 가족들에게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내드린다"면서 "밀양시는 장애인과 장애 가족의 권리보장과 복지증진을 위한 정책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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