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화재 발생 위험 대비, 대대적 안전 점검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시가 겨울철을 맞아 서구 양동시장 일원에서 겨울철 전통시장 화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제345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안전모니터봉사단, 광주시·자치구 공무원 200여명이 참가했다.
광주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사진=광주광역시] 2024.12.06 hkl8123@newspim.com |
이들은 겨울철 전통시장 화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과 난방용품 배부 안전매뉴얼을 배부하고, '안전신문고 앱' 설치 방법을 안내했다.
전통시장은 점포 밀집과 유동인구로 화재 발생 시 큰 피해가 우려된다. 시는 대형 숙박업소 관계자를 대상으로 화재안전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지역 건설공사장 67곳에 대한 화재·폭발·부실시공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배복환 시민안전실장은 "가정과 다중이용시설에서 난로 등 온열기구의 안전사용과 평소 화재시 행동요령 등을 잘 숙지해 언제 어디서나 안전한 안심도시 광주 조성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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