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분야 14개 항목 평가, 함안군의 전략적 접근
발달장애인 지원 확대, 지역사회와 조화로운 공존
[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함안군은 2024년 보건복지부 장애인복지사업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경남 함안군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장애인복지사업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함안군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3.08.16 |
이로써 함안군은 2022년에 이어 두 번째 수상 기록을 세웠다. 이번 평가는 장애인 자립지원, 서비스 지원, 복지 전달체계 등의 4개 분야 14개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함안군은 '함안이 다(多) 해줄게'라는 슬로건 아래 수요자 중심의 장애인 서비스 전달체계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발달장애인 지원을 확대했다.
ICT 기반의 지역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협력 기반의 복지 전달체계 구축에 주력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이번 수상이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공동 노력의 결과"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군은 장애인복지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며 행복도시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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