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 영도구는 영도구 약사회와 위기가구 발굴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김기재 부산 영도구청장(오른쪽 세 번째)이 지난 4일 구청에서 박선미 영도구 약사회 회장(왼쪽 두 번째)과 체결한 위기가구 발굴 사업 협업을 위한 업무 협약서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영도구] 2024.12.05 |
이번 협약으로 영도구 내 56개 약국은 위기가구 발굴 관련 홍보물 부착, 약 봉투에 홍보문구 인쇄, 위기 징후 주민 발견 시 제보 등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예방에 기여할 계획이다.
박선미 영도구 약사회 회장은 "지역주민에게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 의료비 부담 등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돕겠다"고 말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복지사각지대 예방을 위해 함께하는 지역사회 구성원들에게 감사하며, 소외된 이웃이 없는 복지공동체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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