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청와대·감사원

속보

더보기

尹, 비상계엄 사태 이후 이틀째 '침묵'…후폭풍 확산에 수습책 장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무역의날 기념식'도 불참…역대 4번째
탄핵소추안 표결 전 입장 표명 가능성도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비상계엄 사태 후폭풍이 사흘째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의 침묵이 길어지고 있다.

5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열린 '제61회 무역의날 기념식' 행사에 불참했다. 지난 1964년 이후 현직 대통령이 무역의날 기념식 행사에 불참한 것은 이번이 4번째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이 3일 밤 용산 대통령실에서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4.12.04 photo@newspim.com

윤 대통령은 전날도 '마약류 대응상황 점검회의'를 순연하고 '민주평통 유라시아지역 자문위원과의 통일대화'에 한덕수 국무총리를 대참시키는 등 공식 일정을 전면 취소한 채 침묵모드를 유지하고 있다.

애초 윤 대통령은 5일부터 2박3일간 한국을 공식 방문하는 스웨덴 울프 크리스테르손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계엄 선포 이후 스웨덴 측이 방한 일정을 무기한 연기하면서 이 역시 무산됐다.

이미 사의를 표명한 정진석 비서실장을 비롯한 대통령실 참모들은 비상계엄 사태를 수습하기 위한 전략을 고심하면서도 높아지는 부정적 여론에 당혹스러워하는 모습이 역력하다.

당초 윤 대통령은 이날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는 방안을 검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비상계엄을 선포하게 된 불가피성을 설명하고 국민 불편에 대해선 사과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은 전날 국민의힘 의원 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가 검토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전 기자들에게 "오늘 대통령의 입장 발표는 없다"고 말했다. 자칫 민심과 동떨어진 발언으로 오히려 논란만 키울 수 있다는 우려를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전날 대통령실 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추경호 원내대표 등과 만난 자리에서 비상계엄 선포 이유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의 폭거를 알리기 위한 것"이라며 정당성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대표의 탈당 요구에는 "수용할 수 없다"고 했다. 한 대표는 전날 비상 의원총회에서 ▲내각 총사퇴 ▲김용현 국방부 장관 해임 ▲대통령 탈당 요구 3가지를 비상계엄 사태 후속 대책으로 제시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이 가운데 비상계엄 선포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김용현 국방부 장관의 면직만을 재가하며 사태 수습을 위한 인사를 단행했다. 한 대표가 요구한 해임과는 거리가 있다. 정진석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윤 대통령이 김 장관을 면직하고 후임에 최병혁 주 사우디아라비아 대사를 내정했다고 발표했다.

그럼에도 여전히 윤 대통령의 대국민담화 가능성은 배제하기 어렵다. 일각에선 민주당 등 야당이 오는 7일 오후 7시 국회 본회의를 열어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을 진행하겠다고 밝힌 상황에서 윤 대통령이 직접 국민을 설득할 필요성이 있는 만큼 국회 표결 전 입장 표명이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